1. 미국 내 증오 범죄 17% 증가

- FBI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내에서 발생한 증오 범죄는 7175건으로 17% 증가했으며 인종차별과 성차별 등의 증오 범죄가 발생했다고

- 증오 범죄는 증가세는 최근 몇 년 사이 최고치로 지난 2015년에는 6.7% 2016년에는 4.6% 증가 등으로 한 자릿수를 유지하다가 2017년에 17.2%로 크게 늘어

- 주요 증오 범죄는 인종 차별로 인한 범죄가 59.6%에 달하는데 백인 우월주의자들이 흑인들의 시위를 차량으로 들이받아서 사망자가 발생한 것 등이 포함돼

 

2. 위스콘신 고등학교 졸업사진 나치식 경례로 논란

- 위스콘신의 바라부 고등학교의 2018년 프롬 (고등학교 졸업파티)에 참석한 남학생들이 나치식의 거수경례 자세로 사진을 찍어서 논란

- 온라인에서 논란을 빚은 사진은 전원 백인인 남학생들이 모두 일제히 팔을 하늘로 뻗은 나치 거수경례를 하고 일부는 백인우월주의 손동작을 해

- 사진을 찍은 학부모는 학생들이 앞에 있는 부모들에게 인사를 하느라 손을 흔든 것이라며 나치 거수경례를 부인했으나 네티즌들은 이에 동의하지 않아

 

3. 아마존의 제2 본사, 버지니아와 뉴욕으로 공식 발표

- 미국과 캐나다의 도시들을 치열한 경쟁으로 이끌었던 아마존의 제2 본사 발표가 예상했던 대로 크리스탈시티와 롱아일랜드 시티로 확정돼

- 아마존은 이들 지역에 각각 25억 달러씩 총 50억 달러를 투자하고 각각 2만5000개씩 총 5만 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고 밝혀

- 일부에서는 아마존이 여러 도시를 경쟁시키고 막판에 2개 본사를 결정함으로써 세금 공제 등의 혜택만 받아내고 투자는 줄어들었다고 비난해

 

4. 음식 재료배달업체 블루 에이프런 직원 4% 감원

- 음식 재료배달업체인 블루 에이프런이 회사의 비용을 줄여서 이익을 내기 위해 전체 직원의 4%를 감원하기로 했다고 밝혀

- 블루에이프런 측은 이번 감원으로 인한 퇴직금 지급 등의 비용이 160만 달러가 들어가지만 이로 인해 2019년 비용 절감은 1600만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

- 블루에이프런은 식사 준비가 바로 가능한 음식 재료배달 아이디어로 인기를 끌었으나 경쟁업체들이 많아지면서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이처럼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