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박자연 기자] 14일 전국은 대체로 맑으나 일부지역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오존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고 전망됐다. 자외선 지수는 ‘보통’ 수준으로 발표됐다.

기상청은 미세먼지농도가 대부분 '보통' 수준이겠으나, 일부 중서부지역은 대기 정체로 국내 생성 미세먼지가 축적되어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보했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겠다. 아침에는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지고, 낮 동안에는 일사로 인해 기온이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다.

습도는 아침에 75%에서 낮에 55% 수준으로 낮아졌다가 밤에 60%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낮 불쾌지수는 53.84로 쾌적함을 느낄 수 있는 수준이겠다.

기상청은 14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13일 예보했다.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낮까지 가끔 비(강원산지 새벽 비 또는 눈)가 오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밤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일부 내륙과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지역별 오전·오후 최저‧최고기온은 ▲서울·경기 4~15도 ▲강원영서 3~14도 ▲강원영동 7~13도 ▲충남 4~15도 ▲충북 4~16도 ▲경북 6~16도 ▲경남 11~17도 ▲전남 5~16도 ▲전북 5~15도 ▲제주도 11~16도 ▲울릉·독도 7~11도 ▲백령 8~14도로 예보됐다.

환경부는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고 발표했다. 오존 농도는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고 전망됐다. 자외선 지수는 ‘보통’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밤부터 다음날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짙게 끼겠다”면서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