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펜타스톰 한국대표팀 Ahq OP의 AIC 2018 참가가 확정됐다. 출처=넷마블

[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게임·개발 서비스 업체 넷마블은 오는 11월 개최되는 AIC 2018(Arena of Valor International Championship 2018)에 한국대표팀 Ahq OP가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아레나오브베일러는 국내에서 서비스 중인 모바일 MOBA 펜타스톰 for kakao의 글로벌 버전이다.

텐센트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 11월 열린 아레나오브베일러 아시안컵(AIC 2017)과 올해 7월 개최된 아레나오브베일러 월드컵(AWC)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국제 대회다.

한국 대표로는 올해 아레나오브베일러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본선 시드 자격을 획득한 Ahq OP가 참가한다. 한국 외에도 태국, 대만,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포르ㆍ말레이시아ㆍ필리핀(통합), 북미, 남미, 유럽 등 총 9개 지역에서 12개팀이 대회에서 실력을 겨룬다.

AIC 2018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베트남에서 예선전을 치른 뒤 30일부터 태국에서 본선을, 다음달 16일에 결승전을 열 예정이다.

총 상금 규모는 60만 달러(한화 약 6억 7000만원)으로 모바일 MOBA e스포츠 대회 사상 최대 규모다. 우승팀에게는 25만 달러가 주어지며 대회 MVP와 특별 수상자도 각각 1만 달러를 받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펜타스톰의 공식카페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