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김동규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이사장단 및 사업대표 인사에 이은 후속 임원인사를 13일 단행했다고 밝혔다.

▲ 박승용 현대중공업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출처=현대중공업그룹

이날 인사에서는 현대중공업 박승용 전무 등 6명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서흥원 상무 등 23명이 전무로, 황동언 상무보 등 21명이 상무로 승진했다. 이와 함께 채명진 부장 등 44명이 상무보로 신규선임 됐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사장단 인사에 이어 후속 임원 인사를 단행함으로써 변화와 혁신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리고 내년 사업계획을 선제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면서 “새로운 임원진들은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노력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