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2회 ‘엘르 스타일 어워즈’

제 2회 ‘엘르 스타일 어워즈’가 12일 오후 7시30분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막. ‘엘르 스타일 어워즈’는 패션, 문화, 예술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스타일리시한 인물을 선정하는 행사로 <엘르>가 발행되는 영국, 스페인, 덴마크, 중국, 호주, 말레이시아 등 세계 14개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세계적 권위의 스타일 분야 시상식. <엘르> 코리아 최순영 편집장과 정윤기 스타일 크리에이터를 필두로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 9인의 심사위원단이 선정한 수상자는 시상식 현장에서 공개될 예정. 축하공연은 선미와 쇼미더머니 777의 루피 & 나플라. <엘르> 유투브 라이브와 네이버 V LIVE를 통해 생중계. JTBC4 방송에서 녹화중계 예정.

◆외국인 10월 주식 4조6천억 순매도…5년4개월 만에 최대

12일 금감원 집계에 의하면, 지난 10월 한달새 외국인은 국내 상장주식을 4조6380억원어치 순매도. 5년4개월 만의 최대치. 국가별로는 영국이 1조1630억원, 네덜란드 8640억원, 싱가포르 7850억원 어치 순매도.

◆코스닥은 2%대 하락

12일 코스피는 5.65포인트(0.27%) 내린 2,080.44에 장 마감.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10억원, 666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148억원 순매도. 코스닥은 16.47포인트(2.40%) 내린 670.82에 마쳐. 개인이 729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84억원, 388억원 매도우위.

◆美연방하원 도전 영김 당선 미확정…"미개표분 많아 뒤집힐 가능성"

美 중간선거가 닷새 지났지만 캘리포니아주 39지구 영 김 후보(공화)의 연방하원의원 당선 여부는 미확정 상태. 뉴시스에 의하면, 11일(현지시간) 현재 득표율을 김 후보가 8만7924표(50.7%), 시스네로스 후보는 8만5501표(49.3%). 우편투표 등 미개표분이 2만~3만표 남은 상황에서 LA타임스는 영김 후보가 패배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

◆시간제간호사 정규직 채용비율 '50→80%'

현재 시간제 간호사를 정규직으로 채용해야 하는 의무비율이 병원급 이하 의료기관도 80% 이상으로 개선될 예정. 보건복지부는 12일 제18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시간제 간호사 인력산정 기준 개선방안을 보고받아. 적용시점은 내년 4월.

◆ 보건당국, "사안 중한 '응급실 폭행', 징역형으로만 처벌"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은 11일 빈발하는 응급실 폭행을 방지하기 위해 응급의료법에 ‘형량하한제’를 도입할 방침. 현행 응급의료법도 응급의료 방해 행위자에 대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을 물리도록 돼 있으나, 실제로는 솜방망이 처벌에 그쳐. 이에 따라 사안이 중한 '응급실 폭행범'들에 대해선 벌금형은 배제하고 징역형으로만 처벌하도록 할 예정.

◆첫 공중급유기 오늘 도착

국내 첫 공중급유기인 유럽 에어버스 D&S사의 A330 MRTT가 12일 오후 김해 공군기지에 도착. 실전 배치는 12월 중. 내년에 3대 추가 도입. A330 MRTT는 최대 108t의 연료 적재가 가능해 공군 전투기의 작전시간을 60분 이상 연장시켜.

◆보수단체, "광화문서 김정은 찬양" 백두칭송위원회 검찰 고발

보수 성향의 ‘태극기혁명국민운동본부(이하 국본)’는 12일 "‘백두칭송위원회’ 결성에 관여한 윤기진 국민주권연대 공동대표·이나현 한국대학생진보연합 공동대표 등 13개 진보단쳬 70여 명을 국가보안법 상 찬양·고무, 외국국기모독죄 등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고. 국본은 "서울 심장부에서 김정은 우상숭배식 찬양 집회를 열고, 찬양 목적의 단체 결성식을 진행하는 것은 국가보안법 제7조(찬양·고무 위반죄)를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