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게임·개발 서비스 업체 네시삼십삼분이 서비스 중인 모바일 스포츠 게임 복싱스타가 10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하며 그간 성과를 담은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 복싱스타 글로벌 1천만 다운 기념 인포그래픽. 출처=네시삼십삼분

복싱스타는 지난 7월 말 140개국에 출시 이후 19개 국가 앱스토어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주목 받았다. 

네시삼십삼분에 따르면 복싱스타는 98일 만에 전 세계 누적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전 세계 이용자들이 사용한 플랫폼은 안드로이드 OS 43%, 애플 iOS 57%로 나타났다. 미국, 태국, 일본, 브라질, 그리고 영국에서 가장 많은 다운로드가 발생했다.

가장 많이 선택한 캐릭터는 타이터스로 나타났고, 이어 토마스, 진 순이었다. 현재 최대 레벨인 레벨 99에 도달한 이용자를 가장 많이 보유한 국가는 태국이며 현재 가장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는 이용자도 태국인이다.

이와 함께 현재까지 사용된 게임 내 아이템과 재화의 기록도 담았다. 그중 글러브, 방어구 등을 획득할 수 있는 박스와 패키지는 2억 1200만 개 이상 열렸고 매일 한 개씩 열면 약 58만 2000 년이 걸린다. 아이템 강화, 대전 상대 검색 등에 필요한 재화인 코인은 301억 개 이상 사용됐는데 이는 페퍼로니 피자 128만 판을 구매할 수 있는 양이다. 

4:33 챔피언스튜디오 최기훈 본부장은 “복싱이라는 소재부터 그래픽, 음악 등의 세부 요소까지 글로벌 시장에 맞도록 제작한 것이 주된 성공 요인”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이용자들이 복싱스타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꾸준한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복싱스타는 복싱을 소재로 한 모바일 스포츠 게임으로, 조작이 직관적이고 시원한 타격감이 특징이다. 복싱에 갓 입문한 주인공이 세계 챔피언이 되는 과정을 스토리로 그려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