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박자연 기자] 12일 전국은 대체로 맑으나 일부지역은 오후부터 비가 오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오존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고 전망됐다. 자외선 지수는 ‘보통’ 수준으로 발표됐다.

기상청은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되나 수도권·충청권·호남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겠다고 예보했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아침에는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지고, 낮 동안에는 일사로 인해 기온이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다.

습도는 아침에 75%에서 낮에 40% 수준으로 낮아졌다가 밤에 60%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낮 불쾌지수는 53.84로 쾌적함을 느낄 수 있는 수준이겠다.

기상청은 12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11일 예보했다. 전남과 경남,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아침까지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강원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남해안, 제주도 5~20mm이고 남부지방(전남남해안 제외)은 5mm 내외이다.

당분간 밤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일부 내륙과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지역별 오전·오후 최저‧최고기온은 ▲서울·경기 5~13도 ▲강원영서 3~14도 ▲강원영동 8~15도 ▲충남 3~15도 ▲충북 3~14도 ▲경북 5~16도 ▲경남 12~18도 ▲전남 6~16도 ▲전북 4~15도 ▲제주도 12~17도 ▲울릉·독도 9~13도 ▲백령 6~12도로 예보됐다.

환경부는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고 발표했다. 오존 농도는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고 전망됐다. 자외선 지수는 ‘보통’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밤부터 다음날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짙게 끼겠다”면서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