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임형택 기자] 최근 SNS에서 인생샷을 건진다는 ‘마곡 서울식물원’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마곡 서울식물원은 여가와 휴식을 즐기는 ‘공원’과 식물을 전시하고 교육하는 ‘식물원’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새로운 개념의 보타닉공원(Botanic Garden+Park)이다.

면적은 50만4000㎡로 여의도공원(22만9000㎡)의 2.2배 규모다. 마곡 서울식물원 공간은 크게 열린숲과 주제원, 호수원, 습지원 등 4구역으로 구성됐다.

임시 개방한 지난 10월 서울식물원은 식물 3100여종을 보유하고 있고 앞으로 수집과 교류, 연구, 증식 등을 통해 8000종까지 확보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시범 운영기간 동안 국내·외에서 들여온 식물의 상태를 관찰하면서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돕고, 시민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운영상 보완점을 개선해 내년 5월 정식 개원한다.

내년 4월까지는 서울식물원 전체 구간이 무료로 운영되고 식물원 랜드마크인 식물문화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이외 공원은 24시간 개방한다.

▲ 식물문화센터 전경 모습. 사진=임형택 기자
▲ 식물문화센터내 온실 입구(지하 1층)과 출구(1층)이 연결된 공간으로 상설전시관, 프로젝트홀, 선큰플라자 등에서 행사,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사진=임형택 기자
▲ 식물문화센터내 온실 입구(지하 1층)과 출구(1층)이 연결된 공간으로 상설전시관, 프로젝트홀, 선큰플라자 등에서 행사,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사진=임형택 기자
▲ 식물문화센터 온실 열대관 전경 모습. 사진=임형택 기자
▲ 식물문화센터 온실 열대관 전경 모습. 사진=임형택 기자
▲ 식물문화센터 온실 지중해관 전경 모습. 사진=임형택 기자
▲ 식물문화센터 온실 지중해관 모습. 사진=임형택 기자
▲ 식물문화센터 온실 지중해관에서 바오밥나무를 볼 수 있다. 사진=임형택 기자
▲ 식물문화센터 온실에서 주제별 식물전시가 이뤄지는 기획전시실 지중해관, 열대관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스카이워크를 경험할 수 있다. 사진=임형택 기자
▲  식물문화센터 온실에서 주제별 식물전시가 이뤄지는 기획전시실 지중해관, 열대관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스카이워크를 경험할 수 있다. 사진=임형택 기자
▲ 여덟 가지 주제의 정원을 선보이는 '주제원'
▲ '주제원' 여덟 가지 정원 속 '오늘의 정원'은 계절을 대표하는 식물이 전시된다. 사진=임형택 기자
▲ '주제원' 여덟 가지 정원 속 '정원사의 정원'은 새로운 정원 모델을 제시하는 작가들의 실험공간으로 정원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다. 사진=임형택 기자
▲ '주제원' 여덟 가지 정원 속 '사색의 정원'은 아름다운 경관이 어우러지는 곳에 정자를 세우는 한국 정원의 철학을 엿볼 수 있다. 사진=임형택 기자
▲ 마곡 서울식물원 수변가로에서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사진=임형택 기자
▲ 마곡문화관은 서울식물원 내부에 위치한 근대문화유산으로 2007년 서울시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다. 마곡지역의 역사와 농업자료를 전시하는 문화관으로 운영 중이다. 사진=임형택 기자
▲ 마곡 서울식물원은 시범 운영기간 동안 국내·외에서 들여온 식물의 상태를 관찰하면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게끔 돕고, 시민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운영상 보완점을 개선해 내년 5월 정식 개원한다. 사진=임형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