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임형택 기자] 최근 SNS에서 인생샷을 건진다는 ‘마곡 서울식물원’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마곡 서울식물원은 여가와 휴식을 즐기는 ‘공원’과 식물을 전시하고 교육하는 ‘식물원’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새로운 개념의 보타닉공원(Botanic Garden+Park)이다.
면적은 50만4000㎡로 여의도공원(22만9000㎡)의 2.2배 규모다. 마곡 서울식물원 공간은 크게 열린숲과 주제원, 호수원, 습지원 등 4구역으로 구성됐다.
임시 개방한 지난 10월 서울식물원은 식물 3100여종을 보유하고 있고 앞으로 수집과 교류, 연구, 증식 등을 통해 8000종까지 확보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시범 운영기간 동안 국내·외에서 들여온 식물의 상태를 관찰하면서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돕고, 시민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운영상 보완점을 개선해 내년 5월 정식 개원한다.
내년 4월까지는 서울식물원 전체 구간이 무료로 운영되고 식물원 랜드마크인 식물문화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이외 공원은 24시간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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