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 이재현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3년차 사원들이 참여하는 CJ OLNYONE CAMP에 참석해 젊은 사원들을 격려했다.사진은 2017년 CJ OLNYONE CAMP에 참석한 이재현 회장. 출처= CJ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CJ 이재현 회장이 제주도 나인브릿지에서 열린 ‘ONLYONE CAMP(이하 온리원캠프)’에 참석해 입사 2~3년차의 CJ 사원들과 대화를 나누며 그들을 격려했다. 

온리원캠프는 CJ그룹 공채 입사 후 2년~3년차 사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3박 4일간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그룹과 각 계열사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해 주니어 사원들이 초심을 다지고 성장을 향해 나아갈 자신감을 충전할 수 있도록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2004년부터 매년 개최되다가 2014년을 끝으로 3년 동안 중단됐으나 지난해 9월부터 다시 열리고 있다. 

이날 이재현 회장은 이 날 자유로운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된 ‘이재현님과의 대화’에서 사원들과 격의 없이 대화하며 그룹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회장은 7일 CJ의 주니어 사원들이 참가하는 온리원캠프에 마련된 ‘이재현님과의 대화’시간에 직접 참석했다. 이 회장은 “기업이 성장해야 많은 인재들에게도 기회를 줄 수 있다는 확신을 바탕으로 CJ는 끊임없이 성장해왔다”면서 “지금의 패기와 열정, 넘치는 에너지로 2030년 월드베스트 비전 달성의 핵심 주역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이재현 회장은 “선대회장님이 강조하셨던 ‘겸허’를 늘 마음에 두고 스스로를 아직 부족하다 생각하며 늘 끊임없이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있다”면서 “자신의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초심을 잃지 말고 배우는 자세로 노력한다면 무엇이든지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사원들을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