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고영훈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9일 '코덱스(KODEX) 상장지수펀드(ETF)'와 '삼성한국형 타겟데이트펀드(TDF)' 등 자사 금융상품을 소재로 한 광고영상이 공개된 지 약 20일만에 온라인 조회수 1000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삼성자산운용 광고영상 중 한 장면. 출처=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의 ETF 브랜드인 KODEX와, 대표 연금상품인 삼성한국형 TDF를 소재로 한 이번 광고영상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회자되고 있다. 인기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행랑아범(신정근 분)과 함안댁(이정은 분)이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영상은 부를 쌓아 오랜 노비생활을 청산하고 싶으나 투자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없는 두 주인공이 국내주식, 해외주식, 채권 등이 펼쳐진 논밭에서 KODEX ETF와 삼성한국형 TDF를 통해 안정적인 수확을 거두는데 성공, 결국 노비문서를 불태우고 자유를 얻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달 20일 공개된 이 영상은 이날 오전 9시 현재 누적조회수 총 1061만건(유튜브 약 743만건, 인스타그램 약 264만건, 페이스북 약 54만건 등)을 넘어섰다.

류주현 삼성자산운용 상품마케팅본부 상무는 "녹록지 않은 최근의 투자환경 속에서도 KODEX ETF와 삼성한국형TDF를 통해 안정적이고 건강한 투자를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며 "이번 광고를 통해 자칫 어렵고 딱딱할 수 있는 금융상품이 투자자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