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고영훈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지난 2월 투자한 AR·VR(증강·가상현실) 전문 기업인 소셜네트워크가 지난 7일 VR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헤드락(Head Rock) VR'을 론칭했다고 8일 밝혔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사진 가운데)이 헤드락 VR 쇼케이스 현장에서 박수왕 소셜네트워크 대표(사진 오른쪽), 알펜루트자산운용 김항기 대표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출처=하나금융투자

헤드락 VR은 유명 연예인이자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는 빅뱅의 승리(본명 이승현)가 해당 부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선임됐다. 승리는 헤드락 VR의 브랜드 컨셉과 로고 디자인 작업에 직접 참여했으며, 앞으로 해당 프랜차이즈 사업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수왕 소셜네트워크 대표는 "하나금융투자가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은 7일 열린 헤드락 VR 쇼케이스 현장에서 축사를 통해 "글로벌 스타인 승리와 국내 벤처업계 스타인 박수왕 대표가 글로벌 VR 대표기업을 만드는데 하나금융투자가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4차 산업혁명의 글로벌 유니콘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하나금융투자가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