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스타2018에서 한정 판매되는 제주맥주X배틀그라운드 콜라보 맥주 4종. 출처= 제주맥주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제주맥주가 인기 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와 협업한 스페셜 에디션 맥주 4종을 게임 박람회 지스타에서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배틀그라운드는 전 세계에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온라인 슈팅 서바이벌 게임으로 신선한 장르와 긴장감 넘치는 플레이 환경으로 게이머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제주맥주×배틀그라운드 콜라보 맥주 제품은 제주 지역에서만 판매되고 있는 ‘제주 펠롱 에일’ 맥주에 배틀그라운드 속 게임 아이템과 상황을 적용한 4종 에디션으로 출시된다. 제품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부산에서 진행되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 2018) 기간 동안 부산 해운대, 광안리, 서면 일대 펍에서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제주맥주×배틀그라운드 콜라보 맥주는 게임에서 쓰이는 방탄 헬멧 일명 ‘삼뚝’과 희귀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보급상자’는 물론 최후의 생존자를 위한 승리의 메시지를 패러디한 ‘이겼수닭! 오늘 저녁은 치맥이닭!’ 등의 메시지가 라벨 디자인에 적용됐다.

제주맥주 문혁기 대표는 “주류 업계에서는 최초로 인기 게임 배틀그라운드와 콜라보한 맥주를 선보이게 됐다”면서 “배틀그라운드 마니아층은 물론 맥주를 좋아하는 일반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