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롯데백화점이 겨울 패션 대세인 롱패딩을 비롯한 방한의류 기획전을 연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4일까지 롱패딩, 다운, 플리스 등 다양한 겨울 의류 상품들을 활용한 할인 행사를 ‘롱패딩, 스타일을 입다’를 연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본격적인 겨울 날씨가 시작되면서 겨울 의류 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을 반영해 늘어나는 고객 수요를 잡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우선 롯데백화점은 14일까지 ‘롱패딩은 내가 쏠게! 투표는 누가 할래?’ 이벤트를 연다. 이 이벤트는 롯데백화점 사은행사장에 마련된 투표함에 고객이 갖고 싶은 브랜드 롱패딩(아이더, 디스커버리, 네파 제품) 중 하나를 선택해 투표하면 추첨을 통해 1등으로 선정된 롱패딩을 선택한 30명에게 ‘해당 정품 롱패딩’을 증정하는 행사다. 당첨자는 21일에 발표된다.

아울러 롯데백화점은 약 30개의 아웃도어/스포츠 브랜드 행사 상품을 준비해 ‘아이더 스테롤T 벤치파카’를 23만9000원에, ‘밀레 안젤로 벤치파카’를 9만9000원에, ‘몽벨 에스더 벤치파카’를 10만9000원에 판매한다. 또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은 노스페이스, 네파, 아이더 등 아웃도어 브랜드 상품을 30/60/100만원이상 구매한 고객에 한해 구매 금액의 10%를 롯데상품권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연다.

롯데백화점 김대수 마케팅부문장은 “매서운 추위가 있을 올 겨울을 대비해 겨울 의류 상품들을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 수요에 맞춰 할인 행사뿐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시즌별로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들에 대한 마케팅 행사를 지속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