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박자연 기자] 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는 8일 공기청정기에 카카오 스마트홈 플랫폼 ‘카카오홈’을 연동한 음성인식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 코웨이의 '카카오홈' 연동 공기청정기 서비스 제품. 출처=코웨이

코웨이는 카카오홈 연동 서비스를 공기청정기 3종에 적용한다. ▲액티브액션 공기청정기 ▲멀티액션 가습공기청정기 ▲듀얼파워 공기청정기가 해당한다. 신규 고객뿐 아니라 기존에 제품을 사용하던 고객도 카카오홈을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코웨이 공기청정기 3종은 카카오미니 스피커를 통해 음성 명령만으로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다. 제품을 켜고 끄는 것뿐 아니라 풍량 조절, 실내 공기질 상태 확인 등의 세부 명령도 수행이 가능하다. 주요 음성 인식은 ▲헤이 카카오, 공기청정기 켜줘/꺼줘 ▲공기청정기 강풍으로 해줘 ▲거실 공기청정기 공기 상태 어때? 등이다.

김세용 코웨이 상품전략부문장은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인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사물인터넷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제품과 서비스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고객이 다양한 방법으로 코웨이의 혁신 기술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국내외 대표 인공지능 플랫폼과 협업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