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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는 없는 미국의 상점들] 79년 역사 식료품 전문 슈퍼마켓 ‘앨버스톤즈’
Martin kim  |  expert@econovill.com  |  승인 2018.11.10  10:17:37
   
 

앨버스톤즈(Albertsons)는 1939년 아이다호에서 창업돼 79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식료품 전문 슈퍼마켓이다.

창업자인 조 앨버스톤이 1939년 슈퍼마켓을 창업할 때만 해도, 앨버스톤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들은 지금에는 아무것도 아니지만 당시에는 처음인 것들이 대부분이었다.

장을 보러 온 고객들에게 차를 무료로 주차할 수 있도록 했고, 제품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돈을 돌려줬으며 슈퍼마켓 내에 아이스크림 점포를 입점시키기도 했다.

앨버스톤즈는 이런 서비스를 강점으로 큰 성공을 거뒀으며 2차대전 종전을 기점으로 더욱 성장해나갔다.

창업자인 조 앨버스톤은 신규 점포 부지를 확정할 때, 차를 타고 동네를 여러 번 돌아다니면서 빨랫줄에 아이들의 옷이 많이 걸려있는 지역에 점포를 열었다. 아이들이 있는 가정을 공략한 이러한 점포 입지 선정은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앨버스톤즈는 서부지역으로 점포를 계속 늘려나가면서 1964년 100번째 점포를 시애틀에 개설했다.

   
▲ Albertsons_홈페이지

1990년대 들어 앨버스톤즈는 인수합병을 통해서 회사를 키워나갔다. 애크미 슈퍼마켓 등을 보유하고 있는 아메리칸 스토어즈를 인수함으로써, 2500개 이상의 점포를 보유해 한때 미국 내에서 최대 규모의 슈퍼마켓이 되기도 했다.

2000년대 들어서 일부 실적이 나쁜 점포를 없애는 등 구조조정을 통해 현재는 미국 내에 약 2200개의 점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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