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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처한 ‘한국화’… 극복은 전통 위에 현대 감각 더하는 것 한국화전 ‘Dynamic Dragons’
최혜빈 기자  |  choi0309@econovill.com  |  승인 2018.11.07  19:27:32
   
▲전시 <중앙대학교 미술학부 한국화 전공 초대展 ‘Dynamic Dragons’> 포스터 . 출처=에코락갤러리

[이코노믹리뷰=최혜빈 기자]가로수길에 위치한 에코락(樂)갤러리에서 8일부터 20일까지 제1회 한국화 <중앙대학교 미술학부 한국화 전공 초대展 ‘Dynamic Dragons’>이 열린다. 이 전시는 현재 중앙대학교 미술학부 한국화 전공 학부생과 석사 재학생 14명이 참여한다. 작가명은 강하늘, 김두은, 김보근, 박태준, 손현기, 신재은, 안현정, 이세현, 장정임, 지현주, 진주은, 천승희, 최영지, 최지규로 총 작품 수는 60여점이다.

그동안 한국화는 미술사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면서도,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미술시장에서 주목받지 못했다. 이번 전시는 그러한 측면에서 기획되었으며 국내 시장에서 저평가돼온 한국화를 새롭게 조명하고자 한다.

   
▲전시작 <청산별곡>, 강하늘. 출처=에코락갤러리

이에 젊은 작가들은 작품에 자기의 개성을 적극 투영하고, 한편으로 한국화만의 특성을 드러내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지도한 김선두 교수는 영화 <취화선>에서 조선의 화가 장승업 역을 맡은 최민식의 대역을 하기도 했다. 그는 한국화의 현 상황에 대해 “우리 한국화는 기존의 관념과 양식에 안주했고, 전통을 극복한다는 미명 하에 전통을 등한시해왔다”고 말하며 “탄탄한 우리 미감의 기본기 위에 현대적 감각과 의식을 더하는, 한국적 미감의 현대적 변용을 이루는 것에 우리 한국화의 미래가 있다”고 설명했다.

<중앙대학교 미술학부 한국화 전공 초대展 ‘Dynamic Dragons’>의 작품들은 온라인 플랫폼 에코락갤러리닷컴에서도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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