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오픈베타를 시작한 PC MMORPG ‘로스트아크’의 대부분 서버에 캐릭터 생성이 제한되 눈길을 끈다.

로스트아크는 7일 오후 2시 서비스를 시작했으나, 유저가 몰리며 서버에 대기열이 생기는 등 혼선을 빚었다. 스마일게이트 측에 따르면 게임이 팅기는 현상은 오후 2시45분께 해결했으며, 유저가 몰려서 대기열이 생기는 건 기다리면 접속할 수 있는 상황이다.

▲ 로스트아크 서버 대기열 모습. 출처=갈무리

다만 서버에 캐릭터를 생성할 수 없다는 불만이 나온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로스트아크의 프로키온 서버를 제외한 나머지 루페온, 이그하람, 기에나, 시리우스, 크라테르 5개 서버에는 캐릭터를 생성할 수 없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캐릭터를 생성할 수 없는 건 서버내에 생성할 수 있는 캐릭터가 다 찼기 때문”이라면서 “신규 생성 제한이 없는 서버를 이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유저가 더 몰리게 되면 서버를 추가해야하는데 그에 대해서는 내부 논의중이다. 증설의 여지는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