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오후는 전국에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오겠다.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나태내고 있는 6일 오후 서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사진=이코노믹리뷰 임형택기자

[이코노믹리뷰=박자연 기자] 7일 오후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오겠다.

오후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다. 오존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고 발표됐다. 자외선 지수는 2로 ‘보통’ 수준이다.

기상청은 수도권·충청권·광주·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되고, 강원영서·전남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고 예보했다.

기온은 비가 내리면서 아침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아침에는 기온이 떨어지고 낮 동안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다.

습도는 오후에 70% 수준을 보이다가 밤에 75% 수준을 나타내겠다고 발표됐다. 낮 불쾌지수는 57.35로 쾌적함을 느낄 수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강원영동은 가끔 비가 오겠고 그 밖의 중부지방은 오전까지 비가 조금 오겠으며, 오후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북부 5~30mm, 그 밖의 전국 5mm 미만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섭씨 영상 13도에서 영상 19도를 나타내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내륙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고 예보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경기 18도 ▲강원영서 16도 ▲강원영동 16도 ▲충남 16도 ▲충북 17도 ▲경북 19도 ▲경남 20도 ▲전북 18도 ▲전남 19도 ▲제주도 19도 ▲울릉·독도 16도 ▲백령 14도로 예보됐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다고 전망했다. 오존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고 발표됐다. 자외선 지수는 2로 ‘보통’ 수준이다.

기상청은 “국외 미세먼지에 대기 정체로 국내 생성 미세먼지가 더해져 농도가 높으니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