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소가 다양한 미세먼지 대비용 마스크를 판매한다. 출처= 아성다이소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 다시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면서 마스크 등 미세먼지 대비 용품들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균일가 생활용품 전문점 다이소가 미세먼지 대비용 마스크 판매를 시작했다.  

다이소는 KF80, KF94 황사 마스크와 면·부직포 소재 마스크 등 약 40여종의 미세먼지 대비 마스크를 판매한다. 식약처 인증 KF(Korean Filter)는 먼지를 걸러내는 성능을 뜻하는 수치로 숫자가 높을수록 차단 효과가 높다. KF80은 평균 0.6㎛ 크기의 미세입자를 80% 이상, KF94는 평균 0.4㎛ 크기의 입자를 94% 걸러낼 수 있다는 의미다. 

다이소에는 3M넥스케어황사마스크(KF80, 2000원), 크리넥스황사마스크(KF80, 2000원) 등 KF80 6종과 크리넥스방역마스크(KF94, 2000원), 웰킵스스마트황사방역마스크(KF94, 1000원) 등 KF94 9종의 황사 마스크를 판매한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미세먼지가 또다시 기승을 부리면서 외출 시 마스크 착용이 권고되고 있다”면서 “다이소는 미세먼지로부터 고객 여러분들의 호흡기를 지켜줄 수 있는 다양한 마스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