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정부가 지난해부터 강력한 부동산 규제를 시행해 과열된 주택시장을 진정시키고자 하는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에 주택 시장 대비 자유로운 투자가 가능한 수익형 부동산 상품의 인기가 뜨겁다.

특히, 상가 투자 기회를 엿보고 있는 투자자라면 개발호재와 인구유입이 보장된 신도시 상권에 대해 주목할 만하다. 신도시 내에서도 투자 명당으로 꼽히는 자리는 단연 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중심상업지구로 판교신도시, 평촌신도시 등 이미 그 가치가 입증됐다.

신도시 상권 중 1등 상권으로 평가받고 있는 판교신도시의 경우, 판교역 주변 중심상업지역이 가장 주목 받고 있다. 판교테크노밸리 상주인구와 판교역 이용객이 이동하는 통로 역할을 하고 있어서 임대료와 권리금이 상대적으로 높게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하철역과 바로 연결된 상가라면 더욱 인기가 좋다. 철도 이용객을 가장 먼저 흡수할 수 있기 때문인데 수요 흡수가 탁월하고, 주목도가 높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상업시설로 성장하는 경우가 상당하다.

이런 분위기 속 판교역세권 상가인 '판교 알파돔시티 라스트리트 윙' 상가가 최초 일반분양과 임차인 모집에 돌입해 귀추가 주목된다. 이 상가는 역세권의 장점에 고객 집객력이 우수한 스트리트형 상가의 장점이 더해져 호평 받고 있다.

우선 6만 명이 이용하는 신분당선 판교역 4번 출구와 직접 연결돼 집객력이 뛰어난 상업시설로, 5조3000억 규모의 경강선 판교역(여주~성남), GTX 성남역(2021년 개통 예정), 판교~월곶선(예정) 등 수도권 교통 개발을 중심으로 한 판교역세권 개발사업의 중심시설 '판교 알파돔시티' 내 위치하며, 판교 알파돔시티 내 입주자와 인근 기업 수요를 더하면 약20만 명의 대규모 배후수요 확보가 예측된다.

또 3.3㎡당 3,000만원대의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된 동시에 1층 전면상가 임대료를 2층 상가 수준으로 책정해 가격 경쟁력이 뛰어난 역세권 상가라는 평이 나온다. 현재 완공돼 권리금 없이 바로 입점과 임대가 가능한 장점도 갖춰 투자자들의 문의가 상당하다.

여기에 길이 300m, 폭 17m 규모로 건립되는 스트리트형 상가로, 1층과 2층에 총 69개 점포가 입점 될 예정이다. 1층은 전면 100%로 구성해 개방감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며, 2층은 고객의 이동 편의를 위해 엘리베이터와 브릿지를 연결했다.

이와 함께 전략적인 MD 구성을 적용해 생활 밀착형 상가들을 대거 입점할 예정이며, 고객의 쇼핑 편의를 극대화하는 쇼핑 동선도 갖췄다. 전반에 유럽풍 인테리어가 도입돼 유럽의 골목길을 산책하는 듯한 느낌을 선사하는 것도 장점이다.

고정수요 역시 상당히 탄탄하다. 판교 알파돔시티 내에는 삼성물산, 삼성메디슨, 네이버, 카카오 주요계열사 등의 대기업들이 입주했거나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상주 예상 인원 2만명의 엔씨소프트 글로벌R&D센터 건립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고, 근무 인원 약 8만명의 테크노밸리를 비롯해 추가 개발 중인 제2, 3판교테크노밸리 사업이 알파돔시티를 기반으로 진행이 한창이다. 판교 테크노밸리 확장으로 약 2,500여 개 기업의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이미 판교 내에 입주를 마친 IT, 바이오 기업들과 상당한 시너지 창출도 기대된다. 국내 신성장 사업을 주도하는 중심 시설로의 역할이 예견된다. 뿐만 아니라 엔씨소프트와 글로벌R&D센터 MOU 체결로 약 1조5000억 규모의 경제 파급 효과도 예상돼 투자자들의 관심이 끊이지 않는다. 

판교 알파돔시티는 판교역을 중심으로 6개의 대형 오피스가 브릿지로 연결돼 대규모 업무지구와 상권을 형성 중이다. LH, 행정공제회 등이 출자한 ㈜알파돔시티사에서 각 오피스 동을 개발 중으로 일부는 미래에셋, 신한금융지주, 현대백화점 등 대규모 투자사와 대기업에 매각됐다.

이처럼 대형 투자사와 대기업이 매입에 나서 오피스 시설에 대한 일반 투자자들의 접근이 쉽지 않은 상황에 일반인을 대상으로 개별 분양과 임차인 모집에 나선 이 상업시설이 투자자, 임차 희망자의 높은 관심을 받는 이유다.

분양 관계자는 "판교 자체적인 입지적 메리트와 역세권 상가의 만남으로 주목 받으며, 합리적인 분양가 책정까지 더해진 랜드마크 상업시설로 현재보다 미래가치가 더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장 방문을 통해 직접 확인 후 계약 가능하며, 현장 홍보관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알파리움제타워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