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청와대 국감…임종석·장하성·정의용 출석

6일 청와대를 상대로 한 국회 운영위원회 국감에는 임종석 비서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한병도 정무수석,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신용욱 경호실 차장 등이 기관 증인으로 출석. 한국당 등 야당은 임 실장의 자기정치 논란, 장 실장의 소득주도성장 정책 실패론. 정 실장의 한미 공조 이상설 등을 도마에 올릴 듯.

◆오늘부터 휘발유 리터당 최대 123원 인하

정부의 유류세 15% 인하 방침에 따라 6일부터 리터당 최대 123원 인하. 내년 5월 6일까지 한시적 적용. 정유사 직영주유소에선 6일부터 가격인하. 그러나, 전체 90%를 차지하는 자영주유소는 기존 재고가 소진된 이후 인하. 직영주유소는 포털 검색과 지도 앱을 통해 확인 가능.

◆건강보험료 내년 3.49% 인상…직장인 평균 월 3746원↑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법 시행령을 일부 개정해 2019년 1월 1일부터 적용. 이에 따르면, 건강보험료가 내년부터 3.49% 올라. 2011년 이후 최고 인상률. 직장가입자의 본인 부담 월 평균 보험료가 10만6242원에서 10만9988원으로 3746원, 지역가입자의 가구당 월 평균 보험료는 9만4284원에서 9만7576원으로 3292원 오를 예정.

중간선거 오늘 실시

미국 중간선거가 50개 주에서 동부시간 기준으로 오전 9시부터 각각 시작될 예정. 이번 선거에서는 상원 100명 중 35명, 하원 435명 전원, 주지사 50명 중 36명을 선출.미국언론들은 하원은 민주당이, 상원이 공화당아 차지할 것으로 전망.

◆두산, KS 2차전 승리…최주환 3안타 3타점

두산은 5일 서울 잠실구장서 열린 SK와의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6대3으로 이겨. 1차전 3대7 패배를 설욕. 최주환이 3안타 타점으로 기염. 3차전은 7일 오후 6시30분 인천 문학구장.

◆트럼프 "세계 원유가 급등 원치 않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이란의 석유 수출을 당장 제로(0)로 줄일 수 있지만, 그럴 경우 시장에 충격이 나타날 수 있다"면서 이란제재 속도조절론을 밝혀. 뉴시스에 의하면, 트럼프는 이날 기자들에게 "우리는 역대 가장 강력한 제재를 시행 중이지만 세계 원유 가격 급등을 원치 않아 조금 천천히 가려 한다."고 말해.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과의 원유 거래 차단 조치를 취하면서 한국 등 8개국을 한시적 예외국가로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