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TN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직영 주유소 기름 값 인하 소식에 대중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직영 주유소를 갖춘 4개 정유사는 6일 0시부터 기름 값을 인하하겠다고 5일 밝혔다.

당분간 직영 주유소만 찾아다녀야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됐지만 대중들의 반응은 달랐다.

대부분의 직영 주유소 유류 값이 자영주유소에 비해 더 가격이 높기 때문이다.

업계 일각에서는 전국 70%에 달하는 자영 주유소들은 이미 사들였던 유류들을 소진해야 되기 때문에 유류세 인하가 적용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측했다.

누리꾼들은 “직영주유소는 원래 비싸서 내려 봐야 자영 주유소하고 별반 차이가 없다” “직영주유소는 원래 더 비싸다” “내려도 자영 주유소보다 더 비쌉니다” “직영이 일반 주유소보다 비싼 건 알고 계시는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