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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양산 산부인과 의료사고로 수술실 CCTV 설치여부가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양산 산부인과 의료사고는 해당 병원에서 신생아가 숨지고 산모가 뇌사에 빠진 사고다.

양산 산부인과 의료사고 피해자 산모의 남편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을 통해 의료진이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못해 일어난 사고라고 지적했다.

산모의 남편은 청원 게시판을 통해 수술실 CCTV 설치가 필수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의료진들이 현장에서 조치하지 않았던 행위들을 의료기록에 조작했다고 주장했다.

수술실 CCTV 설치 여부는 대리수술 논란으로 처음 제기됐다. 의료계의 반발이 적지 않은 상황에서 일부 국립대 병원은 긍정적인 입장을 밝혀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수술실 CCTV 설치 여부는 의료계의 전반적인 조정, 환자와 의료진의 개인정보보호법 등 적지 않은 문제들을 남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