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화 '월광보합' 스틸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남결영이 갑작스레 사망한 채 발견돼 팬들의 충격이 크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남결영이 자택 욕실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

남결영의 사망 소식에 팬들은 영화 ‘서유기 월광보합’에서 빛을 발하던 그의 미모가 그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촉망받았던 여배우의 비참한 끝에 안타까움을 드러내고 있는 분위기다.

영화 ‘월광보합’에서 남결영은 요염한 여성이 거미 요괴로 변신하는 모습을 연기해 큰 인기를 끌었다.

누리꾼즌들은 “월광보합에서 두부 팔던 모습, 그 삶의 끝은 그래도 행복했는데 현실은 슬프네요” “험한 인생이었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안타까운 죽음이네요” “월광보합, 아는 주성치 영화 중 최고였는데” 등 고인을 애도했다.

한편 남결영은 사망 전, 증지위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지만 증지위는 이를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