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외인·기관 동반 매도 19p↓

5일 코스피는 19.08포인트(0.91%) 내린 2076.92로 마감.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39억원, 4834억원어치 순매도. 개인은 5183억원 매수우위. 코스닥은 1.29포인트(0.19%) 오른 691.94에 마쳐.

◆ 박용만 "상당수 규제, 국민 기본권 침해 수준"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5일 기자간담회에서 "상당수 규제는 이제 국민의 기본권이 침해받는 수준까지 갔다"고 지적. 그는 “'허락해주는 것만 하라'는 현재의 규제 방식은 기본권의 문제"라면서 "대통령도 규제개혁을 하겠다고 하니 국민기본권 차원에서 훨씬 더 일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풀어줘야 한다"고 강조.

◆ 유한양행, ‘항암신약’ 기술수출…총 계약규모 1조3800억원

유한양행은 글로벌제약사 존슨앤드존슨의 자회사 ‘얀센 바이오테크’와 폐암 치료 신약후보물질 ‘레이저티닙’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혀. 계약금 5000만 달러(약 550억원), 개발부터 상업화까지 단계별 기술이전료가 정해져 상업화에 성공할 경우 최대 12억500만 달러(1조3255억원)를 받게 돼.

◆ 로하니, 美 ‘석유거래 제재’에 "전쟁 상황" 경고

미국이 5일(현지시간) 이란산 석유 거래를 금지하는 경제제재를 재개하자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즉각 "전쟁 상황에 직면해있다"고 경고. 뉴시스에 의하면, 로하니는 이날 국영 TV로 생중계된 경제학자들과의 만남에서 "이란은 석유를 팔 수 있으며 수출할 것"이라고 주장.

◆ 여야정협의체 "탄력근로 확대적용"

문재인 대통령과 5당 원내대표는 5일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 첫 회의에서 탄력근로제 확대적용과 저출산 관련 법안·예산 초당적 처리에 합의. 수혜대상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아동수당법도 신속히 개정하기로.

◆ 경찰, 이정훈 강동구청장 영장신청...”후보경선때 선거법위반”

서울 강동경찰서는 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이정훈 서울 강동구청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그는 지난 6·13 지방선거 이전 민주당 후보경선때 등록되지 않은 '구청장 적합도' 여론조사를 공표하는 등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