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박성은 기자]프리미엄 큐레이션 순수 식품 전문몰 ‘식탁이 있는 삶(대표 김재훈)’이 유명 셰프이자 반얀트리클럽앤스파 서울 식음 총괄이사를 맡고 있는 강레오 셰프를 사내이사로 영입한다고 5일 밝혔다.

▲ ‘마셰프’ 등 인기 요리쇼에 다수 출연하며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강레오 셰프가 식탁이 있는 삶의 사내이사로 참여한다. 출처=식탁이 있는 삶

강레오 셰프는 ‘마스터셰프코리아(마셰코)’ 등 인기 요리쇼와 예능프로그램에 활발히 출연하며 대중적으로 인지도가 높다. ‘도화’ 오너 셰프와 ‘화수목 바이 강레오’ 오너 셰프를 역임했으며, 2010년에는 반얀트리클럽앤스파 서울의 오프닝 총괄 셰프로 근무한 바 있다.

또한 강레오 이사는 지난 4월부터 식탁이 있는 삶과 함께 ‘강레오 셰프가 찾은 산지의 맛’ 캠페인의 큐레이터로 참여해, 우리 농어촌 산지를 직접 방문해 지역 특산물과 요리법을 알려주는 등 농업 콘텐츠 제작에도 많은 열의를 갖고 있다.

강레오 셰프는 식재료의 깊은 이해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 식탁이 있는 삶의 기획상품 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온·오프라인 옴니채널 사업을 고도화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강레오 이사는 “최근 이커머스(e-commerce) 시장은 단순히 돈을 받고 물건을 제공하는 행위를 넘어 판매제품의 브랜드 가치까지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있는 콘텐츠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산지의 맛 캠페인의 큐레이터로 참여한데 이어 이번에 식탁이 있는 삶의 이사로서 통합 옴니 채널사업을 고도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레오 셰프의 사내이사 영입에 대해 김재훈 대표는 “건강한 이미지와 대중적인 인지도를 가진 강레오 셰프가 합류해, 식탁이 있는 삶의 정직한 이미지를 공고히 구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식탁이 있는 삶은 ‘생산자가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상의 품질을 받아본다’라는 경영이념 아래, NFC 스마트 신선 태그시스템·빅데이터 큐레이션을 기반으로 농산물과 식품을 전문 큐레이션·유통하고 있는 업체다.

특히 식탁이 있는 삶은 성별·취향·라이프스타일·건강정보 등을 기반으로 한 ‘빅데이터 큐레이션’ 기술이 보편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2014년부터 식품 이커머스에 도입해 개인별 맞춤형 추천서비스인 큐레이션을 선보여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지난 8월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