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박자연 기자] 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가 몸 컨디션에 최적화한 6가지 맞춤 세정 코스의 ‘스타일케어 비데’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 코웨이 '스타일케어' 비데 제품. 출처=코웨이

스타일케어 비데는 사용자 컨디션에 따라 알맞은 수류를 선택할 수 있는 ‘i-wave 시스템’을 적용한 제품이다. ‘i-wave 시스템’은 수압, 공기, 세정범위, 시간 등 다양한 수류를 과학적으로 조합해 몸 상태에 맞춤화된 코스를 제공하는 코웨이의 기술이다.

일반적인 비데는 일직선의 물줄기만 내보내며 수압 정도만 조절할 수 있다. 코웨이는 비데 사용자마다 선호하는 세정 방식이 다르다는 점에 착안해 맞춤형 수류 케어 기능을 개발했다. 신제품 스타일케어 비데는 기존 4가지 코스의 i-wave 시스템을 6가지 맞춤 코스로 업그레이드 했다. 베이직 세정 모드, 저자극 케어 모드, 노즐이동식 액티브무브 모드 등 각 코스에 알맞은 수류 변화를 설계해 한 번의 터치만으로 원하는 코스를 간편하게 선택할 수 있다.

또한 3단계 스스로살균 시스템을 탑재해 위생을 한층 강화했다. 유로, 노즐, 도기까지 매일 알아서 살균해 비데 속 고인 물을 깨끗이 비우고 사용할 때 마다 노즐을 세척한다. 제품 하단에는 LED 표시등을 적용해 살균 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비데 노즐과 항문 노즐의 덮개가 분리되어 있어 위생 걱정을 줄였다.
 
박용주 코웨이 마케팅본부장은 “스타일케어 비데는 세정력, 위생성, 디자인까지 모두 겸비해 강력한 기능은 물론 욕실 공간까지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혁신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용환경과 상황에 최적화된 맞춤형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신제품 코웨이 스타일케어 비데의 월 렌탈료는 2만4900원이며 일시불 판매 가격은 81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