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파나무는 남부지방에서 관상용 나무로 인기가 좋은 나무이다. 추위에 약한 탓에 중부지방에서는 키우기 힘들지만 따뜻한 남부지방에서 자라는 비파나무는 12월에도 하얀 꽃을 피우는 매력적인 나무이다. 더군다나 ‘비파나무 하나를 집안에 키우면 의사 하나를 집안에 들여놓은 것과 같다’라는 옛말처럼 좋은 건강식품으로 애용되기도 한다.

더 건강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원하는 사람들과 유기농 천연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욕구가 점점 늘고 있는데 소비자에게 새로운 맛과 건강을 느낄 수 있는 과일이 바로 비파이다.


마치 당나귀의 귀처럼 보이기도 하고 전통악기 비파의 모양과도 흡사한 비파나무 잎은 한약재로 쓰이고, 6월즈음해서 맺히는 황금빛 비파열매는 모과와 비슷한 모양인데, 이를 과일처럼 혹은 통조림으로 가공하여 먹기도 한다. 이 비파에는 각종 영양소가 함유되어 오랜 옛날부터 우리 건강에 좋다는 기록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비파의 효능으로는 갈증을 해소하고 폐질환을 다스리며 기침,각혈,코피 등에 활용되며 당뇨병, 다이어트, 피로회복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수분, 탄수화물, 섬유소, 환원당, 펜토산, 비타민B17, 포도당, 과당, 사과산 등 다량의 유기산과 당성분이 존재하며 소염작용과 항산화작용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주 감귤처럼 완도 비파가 유명하다. 완도군은 대륙성 기후와 해양성 기후가 교차적으로 영향을 주는 지역으로, 기후가 온화하고 사계절의 구분이 뚜렷하여 농업 생산 활동에 크게 유리할 뿐만 아니라 쾌적한 생활환경에도 좋은 천혜의 기후 조건을 갖춘 지역이다. 이 조건 덕에 완도군은 비파를 재배하는 농경면적 80ha로 전국 최대의 면적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완도 비파 상품화 사업단의 주관으로 비파영농조합법인이 설립되었으며, 완도군 농업기술센터가 재배시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여 무농약 유기농으로 재배되는 완도비파는 상품적으로 좋을 수 밖에 없는 조건을 갖추게 되었다.

이런 비파의 맛과 영향적인 장점을 담아 만들어진 황금비파즙을 곧 우리의 생활권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올해 수확한 햇비파로 만들어진 황금비파즙은 양질을 자랑하는 완도산 비파를 사용하여 만들어진다.

무설탕, 무방부제, 무색소로 첨가물 없이 깨끗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호흡기 면역력 증가, 혈행개선 효과가 있는 비파즙과 함께 진해거담작용이 있는 도라지추출액, 단맛을 살려주며 호흡기 보호에 좋은 유기농 배농축액, 감추출농축액을 첨가하여 영양력을 높였다.

보다 더 나은 웰빙라이프를 추구하며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과 부모님, 자녀를 위한 건강음료를 생각하고 있다면 황금비파즙을 권해본다. 황금비파즙은 다가오는 11월 24일부터 현대백화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코노믹 리뷰 비즈니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