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박자연 기자] 4일 전국은 대체로 맑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한때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다. 오존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고 전망됐다. 자외선 지수는 ‘보통’ 수준으로 발표됐다.

기상청은 대기상태가 대부분 '보통' 수준이겠으나, 일부 중서부와 일부 남부지역에서는 낮에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가 축적되어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보했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아침에는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지고, 낮 동안에는 일사로 인해 기온이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다. 중부내륙과 남부산지를 중심으로는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습도는 오전에 75%에서 오후에 55% 수준으로 낮아졌다가 밤에는 65%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오후 불쾌지수는 55.46로 쾌적함을 느낄 수 있는 수준이겠다.

기상청은 4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건조하겠다.

지역별 아침기온은 ▲서울·경기 4도 ▲강원영서 4도 ▲강원영동 11도 ▲충남 4도 ▲충북 6도 ▲전남 7도 ▲전북 6도 ▲경남 12도 ▲경북 5도 ▲제주 12도 ▲울릉·독도 13도 ▲백령 10도로 전망됐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경기 19도 ▲강원영서 16도 ▲강원영동 20도 ▲충남 19도 ▲충북 19도 ▲전남 20도 ▲전북 19도 ▲경남 20도 ▲경북 20도 ▲제주 19도 ▲울릉·독도 19도▲백령 17도로 예보됐다.

환경부는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한때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다고 발표했다. 오존 농도는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고 전망됐다. 자외선 지수는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발표됐다.

기상청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와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면서 “교통안전과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