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자산운용, DB손보, 신한은행, 하나카드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 한화자산운용, ‘웰스파고글로벌헤지솔루션펀드’ 출시

한화자산운용은 미국 글로벌운용사인 웰스파고 에셋 매니지먼트가 룩셈부르크에 설정한 ‘글로벌 롱·숏 에쿼티 펀드’에 100% 투자하는 ‘한화웰스파고글로벌헤지솔루션펀드’를 출시했다.

‘한화웰스파고글로벌헤지솔루션펀드(주식-재간접형)’가 투자하는 글로벌 롱·숏 에쿼티 펀드는 기본적으로 종목매수 후 가격이 상승하면 수익이 나는 롱포지션(100%)과 매도 후 가격이 하락해야 수익이 나는 숏포지션(30%)를 적절히 활용하는 글로벌 헤지전략을 활용한다.

매수대상은 MSCI월드인덱스(MSCI World Index)에 포함되는 기업 중 3개국 이상에서 비지니스를 영위하는 글로벌기업이다. 주요 투자국가는 미국, 일본, 캐나다,독일,스위스 이고, 투자업종은 임의 소비재, 산업, IT, 필수소비재 등이다.

또한, MSCI World 의 50% 이하 수준의 변동성과 주식시장의 0.4~0.6 수준의 펀드 포트폴리오베타 관리로 절대수익을 추구하고, 최신뉴스, 내재 변동성, ESG(사회적책임)위험평가 등 위험대비 수익률 밸런스 극대화도 집중한다.

‘한화웰스파고글로벌헤지솔루션펀드(주식-재간접형)’와 동일한 운용전략으로 미국에서 운용중인 펀드의 과거 성과를 살펴보면 2009년 설정이후 연환산 10.11%(2018.08 말 기준)에 달한다. 며 위험지표인 표준편차는 연환산 7.56%이다.

같은 기간 글로벌MSCI월드 지수는 연환산 9.43%, 표준편차 연환산 12.72%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하락 방어에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 DB손보,'아이러브건강보험' 출시

DB손해보험은 주요 상해·질병, 치아보장 등 보장범위은 넓히고 가입연령은 30세까지 확대한 자녀보험 ‘아이러브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아이러브건강보험'은 태아부터 가입 가능한 상품으로 출생 전부터 성인 이후 최대 100세까지 위험을 보장할 수 있도록 보장범위를 넓혔다.

중대한 질병인 뇌와 심장관련 보장 범위를 대폭 확대한 뇌혈관질환진단비 및 허혈심장질환진단비를 최대 30세까지 가입할 수 있도록 했으며, 최소 50% 이상의 후유장해시에만 보장 받을 수 있던 질병후유장해를 3% 이상으로 대폭 확대했다.

기존 상품이 치아 보장을 보철치료와 보존치료 등 직접적인 치료 행위를 연간 3개한도로 했다면, 아이러브건강보험은 보철 및 보존치료시 보장 치아를 무제한으로, 스케일링과 파노라마 촬영시에도 보험금을 지급하는 담보를 신규 탑재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유아 및 청소년시기에 필요 보장인 척추측만증수술비, 사시수술비, 안과·이비인후과질환수술비 및 특정법정감염병진단비 등을 신규 추가했다.

보험료 납입이 부담되는 고객은 복층설계 및 예약가입제도(미래보장가입제도)를 활용하면 보장 기간과 보장 개시일 등을 조정해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다.

■ 신한은행, '모아More 환(換)테크 회전정기예금' 출시

신한은행은 회전기간 단위로 시중금리를 반영해 금리상승기에 유리한 ‘모아 More 환(換)테크 회전 정기예금’을 출시했다.

‘모아 More 환테크 회전 정기예금’은 고객이 선택한 회전기간 단위로 금리가 재적용돼 금리가 인상될 경우 예금 가입 기간 중에도 인상된 금리가 반영되는 외화 재테크 상품이다. 회전기간은 1, 3, 6개월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만기는 1년이다.

이 상품은 미국 달러화(USD), 일본 엔화(JPY), 유로화(EUR), 중국 위안화(CNY), 캐나다 달러화(CAD), 영국 파운드화(GBP), 호주 달러화(AUD) 등 주요국 11개 통화로 가입할 수 있으며 최소 가입금액은 USD 1,000 상당액 이상이다.

상품 가입 및 해지시 환율을 50% 우대해주며 이자지급 방식도 ‘만기지급 방식’과 ‘회전기간 단위 지급 방식’ 중 선택할 수 있어 상품의 경쟁력을 갖췄다. 특히 만기지급 방식을 선택할 경우 회전기간 단위로 적용금리가 복리 운용되는 장점도 누릴 수 있다.

‘모아 More 환테크 회전 정기예금’은 현재 신한은행 영업점 창구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 ‘쏠(SOL)’에서의 가입은 11월 중 가능해질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외화 재테크에 관심있는 고객들의 자산관리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상품을 출시했다”며 “경쟁력 있는 상품을 개발해 신한은행의 외환 브랜드를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하나카드, 해외이용 특화 ‘1Q(원큐) 글로벌 카드’ 출시

하나카드는 해외이용 특화 혜택과 국내 일상생활 혜택을 담은 ‘1Q 글로벌(Global) 카드’를 출시했다.

'1Q 글로벌 카드'는 해외직구와 해외여행이 보편화됨에 따라 글로벌한 라이프 스타일을 영위하는 고객을 위한 카드로, 국내 및 해외 이용금액에 따른 각종 적립 혜택과 함께 해외이용수수료 면제 혜택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해외가맹점에서 결제 시 부과되는 국제브랜드 수수료 1%를 전월실적에 관계없이 면제혜택을 제공하며 전월실적 충족 시 해외이용 및 해외직구 이용금액에 대해 월 최대 9%(2만 하나머니 한도), 저가항공 및 국내 면세점 이용금액에 대해 월 최대 9%(2만 하나머니 한도)를 적립해준다.

또 온라인쇼핑 및 통신·교통·자동이체 이용금액에 따라 월 최대 5%(각각 1만 하나머니 한도) 할인, 국내 영화관에서 1만원 이상 결제 시 월 1회 5천원 청구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홍장의 하나카드 마케팅 본부장은 “지난 5월 해외이용의 모든 혜택이 담긴 해외이용 모바일 플랫폼 ‘글로벌 머스트 해브(GLOBAL MUST HAVE)’를 오픈했다”며 “1Q Global 카드 등 해외 이용 모바일 플랫폼과 연계된 다양한 상품을 통해 해외직구와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고객을 위한 해외서비스를 확대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