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7년 만에 최고 상승률… 코스닥 5%대 급등

2일 코스피는 71.54포인트(3.53%) 오른 2096.00으로 마감. 2011년 9월 27일(83포인트 상승) 이후 최대 상승 폭. 미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에 외국인 4403억원어치 순매수. 코스닥도 33.19포인트(5.05%) 오른 690.65로 마쳐. 2007년 8월 20일(48.11포인트 상승) 이후 11년2개월여 만의 최대 폭.

◆ 국제신용평가사들 잇따라 현대車 신용등급 낮춰

1일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현대차·기아차·현대모비스의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조정. 등급(Baa1)은 유지. 앞서 지난 31일에는 S&P가 신용등급을 'A-'에서 'BBB+'로 낮춰.

◆ 노동부, ‘폭행·엽기행각’ 양진호 사업체 특별근로감독

노동부는 2일 폭행 동영상으로 국민적 비난을 사고 있는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의 사업장들에 대해 빠른 시일내에 특별근로감독에 나설 방침. 노동부는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주관으로 특별근로감독반을 편성해 직원들에 대한 가혹 행위가 더 있었는지 조사할 예정.

◆ 원안위 "오늘습관 생리대서 라돈 안나와"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일 ‘라돈 생리대’로 불렸던 ‘오늘습관’ 생리대에 대한 조사 결과 생활방사선법상 안전기준을 초과하지 않았다고 밝혀.  50cm 떨어져 측정한 결과 라돈이 검출되지 않았고, 생리대를 1년간 2880시간 사용할 경우 연간 피폭선량도 연간 기준치를 밑돌았다고.

日 외상 “한국 대법원 징용 판결, 100% 한국이 책임져야"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은 1일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과 관련해 “100% 한국 측에 책임을 두고 생각할 문제”라고 주장. 고노 외상은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정부와 기업, 일본정부와 기업 등 4자가 참여하는 재단설립론에 대해선 “전혀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일축.

◆ 구광모 회장, LG 최대주주 등극…상속세 7000억원 추정

구광모 LG 회장이 고 구본무 회장이 보유하던 그룹지주사 ㈜LG의 주식 11.3% 가운데 8.8%를 상속받아 자기 지분을 6.2%에서 15%로 높여. 이에 따라 ㈜LG의 최대주주로 등극. 상속세는 7000억원으로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