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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만 파는 파네라이 시계파네라이, 서울 스페셜 에디션 출시
▲ 루미노르 마리나 8데이즈 티타니오 서울 에디션. 출처=파네라이

[이코노믹리뷰=김수진 기자] 파네라이가 오직 한국에서만 파는 한정판 시계를 선보였다. 이름은 루미노르 마리나 8데이즈 티타니오 서울 에디션. 이탈리아 명품 시계 브랜드 파네라이가 한국을 위한 한정판 시계를 제작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파네라이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경의와 존중을 표하는 뜻으로 이번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 루미노르 마리나 8데이즈 티타니오 서울 에디션의 앞면과 뒷면. 출처=파네라이

루미노르 마리나 8데이즈 티타니오 서울 에디션은 파네라이의 다양한 컬렉션 중 국내에서 특히 인기가 좋은 루미노르 마리나 시계를 바탕으로 했다. 직경 44mm의 케이스는 티타늄 소재를 사용했다. 티타늄 케이스는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보다 훨씬 가볍고 튼튼해 격렬한 야외 활동 중 착용해도 전혀 무리가 없다. 게다가 최대 300m까지 방수 가능해 물 속에서도 안심이다.

블랙 다이얼 위엔 시, 분, 스몰 세컨즈 기능이 탑재돼 있고 핸즈와 인덱스에 슈퍼 루미노바 코팅을 적용해 어둠 속에서도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6시 방향 파네라이 로고 위 볼록 튀어 나온 이미지는 1940년대 이탈리아 왕실 해군 특공대가 승선했던 유인 어뢰를 상징한다. 파네라이는 제2차 세계대전 직전 이탈리아 왕실 해군 특공대를 위한 시계를 만든 것으로 유명하다.

▲ 루미노르 마리나 8데이즈 티타니오 서울 에디션의 백 케이스. 출처=파네라이

압권은 시계 뒷면이다. 루미노르 마리나 8데이즈 티타니오 서울 에디션의 백 케이스엔 거북선이 새겨져 있다. 파네라이는 15세기 초반부터 19세기까지 조선 시대 수군이 사용했던 거북선을 시계 위에 그려 넣음으로써 파네라이와 바다와의 유서 깊은 인연, 한국 역사와 현대 문화의 조화를 나타냈다. 루미노르 마리나 8데이즈 티타니오 서울 에디션은 파네라이 인하우스 무브먼트인 P.5000 칼리버를 품고 있다. 매뉴얼 와인딩 방식으로 구동하며 최대 8일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한다.

▲ 지난 10월 31일 서울 석파랑에서 열린 루미노르 마리나 8데이즈 티타니오 서울 에디션 론칭 행사. 출처=파네라이
▲ 파네라이의 시계들이 전시돼 있다. 출처=파네라이

한편 파네라이는 루미노르 마리나 8데이즈 티타니오 서울 에디션의 출시를 기념해 지난 10월 31일 서울 종로구 석파랑에서 론칭 이벤트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루미노르 마리나 8데이즈 티타니오 서울 에디션을 비롯해 파네라이의 역사적인 시계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루미노르 마리나 8데이즈 티타니오 서울 에디션은 파네라이의 ‘부티크 스페셜 에디션’ 시리즈 중 하나다. 시리즈에는 서울과 함께 피렌체, 제네바, 마드리드, 파리, 뉴욕 그리고 홍콩 에디션이 포함돼 있다. 오직 국내에서만 판매하는 루미노르 마리나 8데이즈 티타니오 서울 에디션은 50점 한정으로 시계의 가격은 800만원대다. 갤러리아 명품관 EAST, 롯데 에비뉴엘,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위치한 파네라이 부티크에서 실물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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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  beyondk@econovill.com  |  승인 2018.11.02  11:3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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