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구글 직원들, 사내 성폭력 문제로 항의 시위

- 구글의 여성 직원들이 회사 측의 성폭력 문제 처리에 대한 항의 의미로 업무를 중단하고 거리로 나와 시위를 벌여

- 이번 시위는 미국 뉴욕을 비롯해서 싱가포르, 런던 등 전 세계 40개 구글에서 진행됐는데 이들은 성폭력 문제 처리의 투명한 결과를 요구

- 구글에서 여직원을 강압적으로 성행위를 하게 만든 안드로이드 창업자가 9000만 달러의 보너스를 받고 회사를 퇴사한 것이 시위의 촉발점

 

2. 테슬라, 운전자를 애완동물처럼 따라다니게 될 것

- 테슬라의 창업자이자 CEO인 앨런 머스크는 '서먼(Summon)'이라는 기능을 통해서 자동차가 스스로 주차를 할 수 있도록 앱에서 조정이 가능하다고

- 현재도 일부 차량은 자동으로 주차가 가능하지만 운전자가 브레이크 등은 조작해야 하는 반면 테슬라는 운전자가 차밖에 서서 주차가 가능

- 특히 미래에는 운전자가 있는 곳으로 차량이 자율주행을 해서 올수 있고 운전자가 이동하는 곳을 쫒아서 애완동물처럼 따라 올 수도 있다고

 

3. 올해 스타벅스 할리데이 컵은 논란을 피해갈수 있을까

- 연말연시가 다가오면서 스타벅스는 연례행사로 할리데이컵을 내놓는데 올해는 그간의 논란을 의식한 때문인지 겨울 분위기가 나는 컵으로 선봬

- 지난 2015년 스타벅스는 단순한 빨간색의 할리데이컵을 내놓았다가 크리스마스를 거부한다는 일부 교인들의 반발을 사

- 논란을 피하고자 2017년에는 다양한 디자인의 컵을 내놓았는데 손을 잡고 있는 커플이 동성이라는 이유로 또 논란에 휩싸이는 등 매년 곤욕을 치뤄

 

4. 샌프란시스코의 노숙자 세금을 놓고 IT기업들 간에 논란

- 샌프란시스코가 늘어나는 노숙자와 관련된 문제 해결을 위해 세금을 인상하려는 가운데 IT기업 CEO들은 이의 타당성을 놓고 대립된 시각 보여

- 샌프란시스코시는 대기업의 세금을 인상해서 총 3억 달러를 걷어 노숙자 문제에 사용하는 법안 C를 내놓고 이를 11월에 주민투표에 붙일 예정

- 잭 도시 트위터 CEO와 스퀘어, 리프트, 비자 등의 회사는 이에 조심스럽게 반대하는 반면 세일즈포스 CEO는 70명의 억만장자가 있는 도시에서 해야 할 일이라며 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