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전국은 대체로 맑겠다. 하늘공원 억새 위로 맑은 하늘이 펼쳐져 있다. 사진=이코노믹리뷰 임형택 기자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2일 전국은 대체로 맑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오존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고 전망됐다. 자외선 지수는 ‘보통’ 수준으로 발표됐다.

기온은 이날 낮부터 차차 평년수준을 회복하겠다. 아침에는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지고, 낮 동안에는 강한 햇빛에 오르면서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다.

습도는 아침에 80%에서 낮에 45% 수준으로 낮아졌다가 밤에 60%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낮 불쾌지수는 61.20로 쾌적함을 느낄 수 있는 수준이겠다.

기상청은 2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1일 예보했다. 당분간 밤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건조한 공기가 한반도로 들어오면서 대기가 건조하겠다.

지역별 오전·오후 최저‧최고기온은 ▲서울·경기 4~17도 ▲강원영서 2~16도 ▲강원영동 7~18도 ▲충남 2~17도 ▲충북 4~17도 ▲전남 5~18도 ▲전북 4~18도 ▲경남 11~19도 ▲경북 3~18도 ▲제주도 11~18도 ▲울릉·독도 11~16도 ▲백령 10~17도로 예보됐다.

환경부는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고 발표했다. 오존 농도는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고 전망됐다. 자외선 지수는 ‘보통’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고 대기가 건조하겠다”면서 “교통안전과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