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익 17조5700억원…‘역대 최대’

삼성전자의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7조5700억원으로 분기 역대 최대. 전년동기비 20.93% 증가. 매출은 65조4600억원으로 5.5% 늘어. 2분기 대비로는 영업이익과 매출액이 각각 18.2%, 11.93% 증가.

◆ 코스피 이틀째 올라…코스닥 소폭 상승

31일 코스피는 15.00포인트(0.74%) 오른 2029.69로 마감. 이틀째 상승. 미국증시 호조 영향. 외국인은 열흘 만에 '사자'로 돌아서며 1342억원어치 순매수. 개인도 2619억원어치 매수우위. 반면 기관은 엿새 만에 ‘팔자’로 전환해 4141억원 순매도. 코스닥은 4.53포인트(0.70%) 오른 648.67로 장 마쳐.

◆ 태평양무역협정, 12월말 발효...日·호주·멕시코 등 6개국 비준

일본과 호주가 주도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이 오는 12월 30일 발효될 예정. 서명국은 11개국이며, 비준국은 일본·캐나다·호주·뉴질랜드·멕시코·싱가포르 등 6개국. 미국은 2017년 초 탈퇴.

◆ 호주 등 9개국, ‘北 핵포기 촉구 결의안’ UN총회 제출

호주·브라질·뉴질랜드 등 9개국이 최근 북한의 모든 핵무기 포기와 NPT(핵확산금지조약) 복귀를 촉구하는 ‘핵무기 없는 세계를 향한 결의안’을 공동발의해 유엔총회 제1위원회에 제출.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유엔 제1위원회는 내달 초 결의안을 표결할 예정.

◆ CJ대한통운 물류센터서 사망사고…하청업체 직원 ’상차’ 작업 중 숨져

지난 29일 오후 10시 대전시 문평동 CJ대한통운 물류센터에서 택배 상차작업을 하던 하청업체 직원 A(33)씨가 트레일러에 치여 입원 치료 중 하루 만에 숨져. 트레일러 운전자 B씨를 입건.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A씨 사망 직후 해당 물류센터에 대해 전면 작업중지 명령 내려.

◆ 경찰, 한국미래기술 양진호 회장 ‘직원폭행’ 수사 착수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최근 뉴스타파 보도로 직원 폭행 사실이 드러난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을 폭행·강요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방침. 뉴시스에 의하면, 경찰은 31일 뉴스타파 후속보도에서 양 회장이 직원들에게 석궁과 일본도로 닭을 죽이도록 강요하는 영상이 추가로 공개된 것과 관련해서도 동물 학대 등의 혐의로 수사할 계획. 앞서 경찰은 ‘웹하드 수사TF팀’을 중심으로 양 회장의 인터넷상 음란물 유통 혐의를 수사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