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B손보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 핫&뉴  DB손보, '아이러브건강보험' 출시

DB손해보험은 30일 주요 상해·질병, 치아보장 등 보장범위은 넓히고 가입연령은 30세까지 확대한 자녀보험 ‘아이러브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이러브건강보험'은 태아부터 가입 가능한 상품으로 출생 전부터 성인 이후 최대 100세까지 위험을 보장할 수 있도록 보장범위를 넓혔다.

중대한 질병인 뇌와 심장관련 보장 범위를 대폭 확대한 뇌혈관질환진단비 및 허혈심장질환진단비를 최대 30세까지 가입할 수 있도록 했으며, 최소 50% 이상의 후유장해시에만 보장 받을 수 있던 질병후유장해를 3% 이상으로 대폭 확대했다.

기존 상품이 치아 보장을 보철치료와 보존치료 등 직접적인 치료 행위를 연간 3개한도로 했다면, 아이러브건강보험은 보철 및 보존치료시 보장 치아를 무제한으로, 스케일링과 파노라마 촬영시에도 보험금을 지급하는 담보를 신규 탑재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유아 및 청소년시기에 필요 보장인 척추측만증수술비, 사시수술비, 안과·이비인후과질환수술비 및 특정법정감염병진단비 등을 신규 추가했다.

보험료 납입이 부담되는 고객은 복층설계 및 예약가입제도(미래보장가입제도)를 활용하면 보장 기간과 보장 개시일 등을 조정해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다.

 

■ 우리은행, 퇴직연금 가입자 위한 ‘고금리 정기예금’ 판매

우리은행은 30일 퇴직연금 가입자를 위한 최고 연2.7%의 ‘저축은행정기예금’을 3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DB형, DC형, IRP에 모든 퇴직연금 가입자가 이용할 수 있는 저축은행 정기예금 상품을 판매한다. 1년제 정기예금의 금리는 DC형과 IRP는 2.5%~2.6%, DB형은 2.5%~2.7%이며, 시중은행정기예금 1.87%~2.02%보다 약0.7%P 높다.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과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고, 비대면 채널은 평일 09시부터 22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24시간 365일 이용 가능하도록 확대할 계획이다.복수의 저축은행도 각 은행별로 5천만원까지 예금자 보호를 받을 수 있다.

 

■ 신한금투, 1만원 청약가능한 ‘소액 ELS’ 출시

신한금융투자는 30일 최소가입금액이 1만원부터 청약 가능한 ELS(주가연계증권)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 대부분의 ELS는 최소가입금액이 100만원 이상으로 소규모 자산을 분산 투자하려는 20~30세대 투자자들에게는 진입장벽으로 작용했다. 이번 1만원으로 청약 가능한 ELS 출시로 많은 20~30대 고객들이 적은 금액으로도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고 신한금투는 설명했다.이와 관련 신한금투는 온라인으로 이 ELS에 청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만원을 투자하면 만원을 드립니다’ 이벤트를 오는 12월 14일까지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