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상 최대 규모 소프트웨어 기업 합병, IBM이 레드햇 인수

- IBM이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 강화를 위해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업체로 높이 평가받고 있는 레드햇을 340억 달러에 인수키로 했다고 발표해

- 이번 인수는 미국 테크 기업 인수합병 사상 델과 EMC, JDS 유니페이스와 SDL 등에 이어 3번째로 큰 규모이며 소프트웨어 업체 합병으로는 가장 큰 규모

- IBM의 지니 로메티 CEO는 레드햇 인수로 IBM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컴퓨터 사업에서 세계 1위로 부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혀

 

2. 149년 전통의 캠벨수프, 법정 다툼으로 미래 결정

- 149년 전통을 가진 유명한 식품업체인 캠벨 수프가 행동주의 투자자와 현재 이사회와의 갈등으로 법정 다툼까지 이어져 회사의 미래가 결정

- 행동주의 투자자인 서드포인트의 대니얼 로브는 현재 경영진들의 퇴출을 요구하고 있으며 현재 이사회는 대니얼 로브가 식품분야를 모른다고 주장

- 양측이 모두 창업자 가족들이 자신들을 지지한다며 팽팽히 맞서는 가운데 서드포인트가 캠벨수프를 고소하면서 결국 법정에서 시비가 가려질 예정

 

3. 피츠버그 총격사건에 반유대주의 우려

- 유대교 회당인 시나고그에서 총기를 난사해 11명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하자 미국에서 고개를 드는 반유대주의에 대한 우려가 나타나

- 피츠버그 총격 범인은 난사 직전 유대인을 죽이겠다고 밝혔으며 온라인에서도 유대인들을 조롱하거나 경고하는 메시지를 쓴 것으로

- 트럼프 정부가 들어선 후 유대인들을 타깃으로 한 조롱이나 협박이 늘어나면서 반유대주의가 고개를 드는 것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확대돼

 

4. 앨런 머스크, 40만 달러 벌금을 낸 '트윗' 가치 있었다고

-앨런 머스크 테슬라 CEO가 테슬라를 주당 420달러에 비공개 회사로 만드는 것을 검토중이라는 트윗에 대해 40만달러 벌금을 낸 것이 가치 있었다고 주장

- 지난 8월 머스크는 테슬라의 상장폐지를 검토 중이며 자금도 마련됐다고 트위터에 올렸다가 증권거래위원회로부터 투자자 기만으로 벌금에 합의해

- 앨런 머스크는 테슬라의 상장폐지 트윗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좋아했다면서 머스크 자신과 테슬라가 각각 20만 달러나 벌금을 냈지만 '가치 있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