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2TV '1박2일'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김주혁의 사망원인이 여전히 물음표로 남아있다.

김주혁의 사망원인은 28일 오후 방송된 KBS2TV ‘1박2일’의 故김주혁 1주기 특집에 수면 위로 다시 떠올랐다.

김주혁은 지난해 10월 알 수 없는 이유로 다른 차량과 추돌 후 인도로 돌진, 계단 아래로 추락해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고인의 사망원인에 소속사 측은 평소 지병도 없었을 뿐더러 술도 거의 못했고 담배 또한 금연을 노력 하고 있었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하지만 급발진 관련한 차량 결함 등은 나타나지 않았다. 갑작스런 차량 추돌과 돌진 등을 뒷받침해줄 수 있는 정확한 원인이 나오지 않은 것.

고인의 부검 결과 또한 심근경색이 아니었다.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정도의 머리 부상이 직접 사인으로 추정된 것. 

약 독물 검사에서 미량의 항히스타민제가 검출된 것 외에는 특이사항이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항히스타민제는 알레르기성 질환 외에도 콧물, 재채기, 불면, 어지러움증, 구토, 멀미 등을 완화하는데 사용된다.

故김주혁을 추모하는 1박2일 특집에 출연 멤버들을 포함한 대중들은 여전히 그의 빈자리가 믿겨지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