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BNPP자산운용, JB전북은행, DB금융투자, 롯데카드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신한BNPP운용, 'H2O 글로벌본드펀드' 출시

신한BNPP자산운용은 글로벌 채권과 통화 포지션을 활용한 헤지펀드 스타일의 채권 펀드 `신한BNPP H2O 글로벌본드펀드`를 출시했다.

이 펀드는 글로벌 채권 펀드 전문 운용사인 H2O자산운용이 운용하고 있는 `H2O Multi Aggregate펀드`를 피투자대상으로 하는 재간접펀드다.

'H2O자산운용'은 프랑스의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나틱시스자산운용의 자회사다. 2010년 아문디자산운용(옛 크레딧아그리꼴운용) 채권운용본부 대표매니저가 독립해 설립한 전문 운용사다.국내에서는 이미 사모펀드에 기관투자자 자금을 운용하고 있으며, 이번 상품이 첫번째 공모펀드다.

이 펀드는 선진국 국채, 회사채, 이머징 국채, 유동화증권 등 다양한 채권 관련 자산과 이들 자산의 대상 통화를 비롯한 글로벌 통화에 투자한다. 시장 방향성과 지역 및 국가, 신용 등급, 만기별 상대 가치 분석을 통해 매수, 매도 전략을 병행한다.

공모 펀드 성격에 맞게 안정적인 수익 실현과 리스크 통제를 위해 변동성을 연간 3~6% 수준으로 운용한다. 또 월간운용보고서에 주요 투자전략별 포지션을 공개하고 투명하게 운용하고 있는 점도 특징으로 꼽힌다. 구체적으로는 금리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미국 단기채에 대해서는 매도포지션을, 10년 이상 장기채에 대해서는 매수포지션을 취하고 있다.

금리 매력도가 높은 유럽 개별 국가나 회사채에 대해서는 매수포지션으로 취하면서 개별 국가, 대상 채권의 비중 조절을 통해 금리 상승 환경에 대응하고 있다.

통화 투자 전략으로는 크게 5개의 주요 통화 그룹으로 나눠 미국 달러에 대해서는 매수포지션을, 상대적인 약세를 보이고 있는 이머징 통화에 대해서는 매도포지션을 취하고 있다. 이 외에도 유럽 통화 그룹, 캐나다 달러 그룹, 일본 엔화 그룹 등에 대해 시장 환경을 종합해 투자 비중과 매수·매도 포지션을 차별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전북은행, 'JB아이꿈통장·적금' 출시

JB전북은행은 미래 잠재고객의 혜택을 강화한 유소년 전용상품 'JB 아이 꿈 통장·적금'을 출시했다.

JB 아이 꿈 통장·적금은 기존의 유소년 전용 상품에 혜택을 강화한 신상품으로 각각 1인1계좌로 가입 가능하다. 가입대상은 만18세 이하 개인이며 JB 아이 꿈 통장은 영업점, JB 아이 꿈 적금은 영업점 또는 스마트뱅킹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JB 아이 꿈 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통장으로 스쿨뱅킹실적, 아동수당 입금 실적, JB 아이 꿈 적금 정상계좌보유, 당행 체크카드 사용 실적 등의 요건 중 1가지에 해당하는 경우 100만원 이하의 예치금액에 대해 최고 연 1.0% 이율을 제공한다.

전자금융 이체수수료 월 10회, 당행 CD/ATM 영업시간외 현금인출수수료 월 10회 면제와 함께 자녀에게 전하고 싶은 말 인자 서비스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추가로 출생축하금 지급 대고객 이벤트도 진행 예정이다. 지난 1월 1일 이후 출생 영유아 중 JB 아이 꿈 통장 신규 가입고객의 경우 선착순 2000명에 한해 1인당 1만원씩 지급된다

JB 아이 꿈 적금은 1년제 자유적립식 정기적금으로 초회 불입금 1만원 이상 분기 300만원 이하로 가입 가능하며, 최초거래고객, 자동이체·체크카드 실적 및 JB 아이 꿈 통장으로 스쿨뱅킹 및 아동수당 등의 실적이 있는 경우 최고 연 2.45%의 이율을 제공한다.

■DB금융투자, ‘드림Big 시장주도주 Wrap’ 출시

DB금융투자는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가치주와 성장주를 편입해 운용하는 ‘드림Big 시장주도주 Wrap’을 출시 판매개시했다.

‘드림Big 시장주도주 Wrap’은 글로벌 자금흐름 예측을 기반으로 자산가격이 비효율적으로 형성되는 마켓 타이밍을 활용해 ETF를 편입하고, 기업의 이익사이클을 계량화해 내재가치가 높은 가치주를 발굴함과 동시에 글로벌 트렌드와 모멘텀에 입각해 미래 성장가능성이 높은 성장주를 찾아내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시장을 주도하는 ETF, 가치주, 성장주에 대해 동적인 자산배분 투자전략을 구사하여 안정적으로 고수익을 추구하는 점이 주요 특징이다.

최소가입금액은 2000만원 이상으로 상시 가입이 가능하며 계약기간은 12개월이다. 서비스 수수료, 입/출금, 환매방식 등 세부가입조건에 따라 기본형과 성과형 2종으로 나누어 운용하므로 가입 시 확인이 필요하며,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보호되지 않는 실적배당 상품으로 원금손실에 유의해야 한다.

DB금융투자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변동 위험이 커져 마땅한 투자대안을 찾기가 어려운 현 시점에 적합한 투자상품”이라며 “적극적인 자산배분과 리밸런싱을 통해 시장흐름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수익극대화를 추구하는 동시에 위험관리를 강화해 운용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롯데카드, 프리미엄 카드 '엘클래스 L20' 3종 출시

롯데카드가 새로운 프리미엄 카드 '엘클래스(L.CLASS) L20' 3종을 출시했다. 이 카드는 별도의 멤버십카드(PP카드 등)가 없어도 지난달 실적에 관계없이 동반자 포함 연 4회 공항라운지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스페셜 기프트도 제공한다. 연간 이용실적에 따라 첫해 50만원, 이듬해부터는 600만원 이상이면 엘포인트(L.POINT) 15만점, 롯데상품권카드 15만원, 국내선 동반자 1인 무료 항공권, 국내 특급호텔 F&B이용권 15만원 등 원하는 기프트 중 한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엘클래스(L.CLASS) L20' 카드는 고객 선호에 따라 스카이패스형, 아시아나클럽형, 엘포인트(L.POINT)형 3종을 선택할 수 있다. 스카이패스형은 전월 실적 관계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1000원당 1마일리지를 적립해주며 전월실적이 200만원 이상이면 1000원당 1.5마일리지로 특별적립(월 2000마일리지 한도) 해준다.

아시아나클럽형은 전월 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1000원당 1.5마일리지를 적립해주고, 전월 실적이 200만원 이상이면 1000원당 2마일리지로 특별적립(월 2500마일리지 한도) 해준다.

엘포인트(L.POINT)형은 전월 실적 관계없이 1.5%를, 전월 실적이 200만원 이상이면 3%로 특별적립(월 30000 포인트 한도) 해준다.

'엘클래스(L.CLASS) L20' 카드 출시 이벤트로 10월 31일까지 카드 발급 후 30만원 이상 이용 시 모바일 롯데상품권 3만원권을 제공하고, 12월 31일까지 롯데카드 홈페이지(PC, 모바일)에서 신규회원으로 카드 발급 후 50만원 이상 이용 시 5만원을 캐시백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