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오프라인 유통 매장 단독으로 롯데마트에서 판매되는 <레드 데드 리뎀션2> 출처= 롯데마트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롯데마트의 장난감 전문 매장 토이저러스가 예약 대란이 일어난 락스타 게임즈의 게임 ‘레드 데드 리뎀션 2(Red Dead Redemption 2)를 국내 오프라인 유통업체 단독으로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프라인 대형마트 중 단독으로 레드 데드 리뎀션 2 게임 타이틀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롯데마트는 토이저러스 온라인몰인 토이저러스몰과 잠실, 구리, 청량리, 구로 4개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매장에서 ‘레드 데드 리뎀션2’를 6만6000원에 판매한다.

‘레드 데드 리뎀션 2’는 2010년 출시된 전작 ‘레드 데드 리뎀션’ 후 8년 만에 공개되는 후속작이다. 전작인 ‘레드 데드 리뎀션’은 2010년 최다 올해의 게임(GotY) 상을 수상했으며 해외 게임 비평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메타 스코어 95점을 기록하는 등 게임유저들 사이에서 ‘갓겜(갓(GOD)라는 표현을 쓸 정도로 완성도 높은 게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롯데마트는 레드 데드 리뎀션 2 판매 기념으로 10월 26일 하루 한정으로 ‘플레이스테이션 4’ 본체 구매 시 엘포인트(L.point) 3만점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연다.

김경근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상품기획자)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레드 데드 리뎀션 2는 올 한 해 가장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등극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고객들은 토이저러스 4개 매장에서 오프라인 대형마트 중 유일하게 판매하는 만큼 더 빨리 게임을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레드 데드 리뎀션 2’는 서부 개척 시대를 배경인 액션 어드벤쳐 게임이다. 높은 자유도를 선사하며, 게임의 배경은 전작 ‘레드 데드 리뎀션’ 이전 시점을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