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현대차 3분기 영업익 2889억원…전년비 76%↓

현대차는 3분기에 매출 24조4337억원, 영업익 2889억원, 당기순익 3060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 상승에 그친 반면 영업익과 당기순이익은 무려 76%, 67.4%씩 급감. 2010년 이래 최저 영업익.

2. ‘날개없는 추락’…코스피 21개월만에 최저치

25일 코스피는 34.28포인트(1.63%) 내린 2063.30에 마감. 작년 1월 10일(2045.12) 이후 21개월여만에 최저. 외국인이 3625억원어치 순매도. 이로써 외국인이 10월에만 3조 2524억원 어치 팔아. 개인도 투매양상을 보이며 2808억원어치 매도우위. 코스닥도 12.46포인트(1.78%) 내린 686.84로 마쳐.

3. 충남 대천사격장서 공군 패트리엇 요격미사일 비행중 ‘자폭’

25일 공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7분쯤 대천사격장에서 열린 방공유도탄 사격대회 도중 패트리엇(PAC-2) 항공기 요격미사일 1발이 발사 후 비정상적 비행을 하다가 4초만에 사격장 앞바다 상공에서 자폭. PAC-2는 비정상 상황 때 안전을 위해 자폭하도록 설계돼.

4. “경기 하강중”…3분기 GDP 0.6% 성장에 그쳐

2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3분기 GDP(속보치)는 전분기 대비 0.6%, 전년동기대비 2.0% 증가에 그쳐. 2분기(0.6%)에 이어 3분기에도 0%대 성장. 시장기대치(전분기비 0.8%. 전년비 2.3%)에도 못 미쳐. 설비·건설투자가 감소하면서 경기하강 양상.

5. '공포지수' 8개월여 만에 최고치

25일 ‘공포지수’로 불리는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가 9.24% 오른 20.68을 기록. 종가 기준 올해 2월12일(21.67) 이후 8개월 만의 최고치. 이날 개인투자자들은 공포에 질려 앞다퉈 매도하는  '패닉셀(panic sell)' 현상이 드러내.

6. '류현진 선발등판' 다저스, 보스턴에 2차전도 패배

25일(한국시간) 오전 美 MLB 월드시리즈 보스턴과의 2차전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다저스)이 4⅔이닝 동안 6피안타 5탈삼진 1볼넷 4실점 기록. 4회까지 1실점이었으나 5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매드슨으로 교체됐고, 매드슨이 책임주자 3명 모두 홈을 밟도록 하면서 도합 4실점이 돼. 다저스는 이날 2대4로 지며 1·2차전 연속 패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