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임형택 기자] 올 가을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핑크뮬리. 억새의 일종으로 분홍색을 띠고 있어 특유의 로맨틱하고 따스한 느낌 때문에 인기를 얻고 있다. 지금 SNS에서는 핑크뮬리를 배경으로 해 찍은 사진들로 핑크색 물결이 넘실거린다.
서울 도심에서 '핑크뮬리 인생샷'을 찍기 좋은 두 곳을 소개한다.
올림픽공원 들꽃마루
핑크뮬리를 보러 올림픽공원을 갔을 경우 올림픽공원은 꽤 넓어 위치를 제대로 알고 가지 않으면 고생을 할 수 있다. 핑크뮬리 정원은 안내도를 봤을 때 23번 위치와 가까이 있다.
공원 내 핑크뮬리뿐만 아니라 단풍이 공원 내 물들어 가을을 느끼고 산책하기 좋다. 코스모스와 함께 '인생 샷'을 찍기 좋은 들꽃마루에서도 가을의 정취를 즐기자
위치 :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424 올림픽공원
하늘공원
하늘공원의 정상에 58만㎡ 규모의 억새밭이 있는데 이 중 2000㎡가 핑크뮬리다. 억새 사이사이로 좁게 길이 나 있어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했다. 핑크뮬리 외에도 좀 더 진한 분홍색을 띤 댑싸리도 볼 수 있다.
위치 :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로 95 탐방객안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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