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환적 영상미의 여인들을 화폭에 펼치는 영희 작가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쌈지길 인접, 갤러리 화인에서 ‘夢幻, 만추의 노래’초대전을 10월17일 오픈하여 29일까지 전시 중이다.

 

이번 43회 개인전인 영희 작가(ARTIST YOUNG HEE)는 사색에 잠긴 듯 여인의 찰나적인 모습들에 포착된 마음의 깊이를 특유의 임팩트 강한 서정성으로 그려내고 있다.

 

전시장엔 만추의 계절에 나들이 나온 여인의 걸음에 젖어드는 나뭇잎 이야기들이 쏟아져 들어 오는 듯하다. 다채로운 색감과 우아하고 매혹적인 자태의 화폭 여인들, 신작 3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 전시 작품 속 두 여인 사이에서 포즈를 취한 영희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