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YTN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아빠 엄벌해달라”는 청원글이 등장해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아빠를 엄벌해달라”고 요구한 네티즌은 자신을 서울 강서구 등촌동 살인사건 피해자의 딸이라고 소개했다.

“아빠를 엄벌해달라”고 요청한 딸은 그의 범행이 심신 미약이 아닌 사회와 영원히 격리시켜야하는 범죄자라고 강조했다.

딸은 특히 제2, 제3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사형을 선고해달라까지 청원했다.

강서구 등촌동 살인사건은 40대 여성이 전 남편이 휘두른 흉기에 목과 배를 찔리고 사망한 사건이다. 피의자인 전 남편은 다음날 병원에서 긴급 체포됐다.

딸은 청원글을 통해 평소 피의자는 전 부인을 살해해도 6개월이면 나올 수 있다고 공공연히 말하고 다녔으며 사전답사와 치밀한 준비를 해왔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