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톨비스트 FW 화보(고준희).출처=세아상역

[이코노믹리뷰=김연수 기자] (주)S&A(대표이사 손수근)의 컨템포러리 퍼포먼스 골프웨어 브랜드 '톨비스트'가 F/W 시즌 화보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시즌 마케팅에 돌입했다.

기존에 기능성과 모던함을 두루 충족시키는 3가지 제품라인을 유지함과 동시에 유명 일러스트 작가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재치와 위트까지 갖추어 매장 확대와 함께 TV광고, 선수마케팅을 전개하며 하반기 인기몰이에 나섰다.

골프활동에 최적화된 기능성 제품라인 G-tec은 3D 패턴으로 다양성을 더하고 추운 날씨에 대비한 부위별 소재믹스로 활동성과 보온성을 강화했으며, 깔끔한 도시 감성 스타일의 SEVEN은 정제된 디자인과 detail을 통해 라이프 웨어 트렌드를 이끌겠다는 자신감이 돋보인다.

특히 지난 S/S 시즌 애니메이션 캐릭터 'PACMAN'을 모티브로 주목을 끌었던 CUBE 라인은 이번 시즌 들어 Vogue/Nylon Magazine, Lorina, 영국문화원 등 다양한 Co-Work을 통해 유명세를 타고 있는 일러스트 작가 '김해빈' 씨와 함께 감성적인 모티브를 끌어내는데 성공했다. 일러스트 특유의 tone&manner를 통해 이번 Cube라인을 가리켜 'Cute' 라인이라 할 정도로 재치와 귀여움을 겸비했다는 평이다.

▲ 톨비스트 FW 화보(고준희).출처=세아상역

시즌 화보의 경우에도 'Cool&Clean' 이라는 컨셉 하에 배우 고준희가 한층 더 스타일리쉬한 포즈를 소화하며 활동성과 도시적인 감성을 동시에 표현했다. 특히 올해 초 연간 모델로 선정된 이후 꾸준한 골프운동을 통해 이해도와 표현력이 한층 더 높아졌고, 특유의 시크함과 맞물려 또다른 시너지 효과를 내었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자연적인 모티브를 도심의 컬러, 소재와 믹스 매치해 기존 '컨템포러리'를 뛰어넘는 '테이스트 골프웨어'로의 진화과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톨비스트는 향후 TV CF 가을∙겨울편을 잇따라 발표하며 주력상품에 대한 어필을 이어갈 전망이다. 선수 마케팅의 경우 기존 4인(유소연, 김지영, 이혜정, 박단비) 이외에 올 들어 KPGA, JGTO 에서 2승을 거둔 바 있는 장동규 프로에 대한 의류후원을 시작했으며, 기타 선수∙셀럽들과의 연계와 온라인 채널에 대한 홍보로 미래 골프 인구들인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톨비스트 이태화 본부장은 "효율상권 위주로 신규매장을 확보함과 함께 플래그스토어를 오픈하며 브랜딩 커뮤니케이션에 보다 집중하겠다"며, "고객 프로모션 강화를 통해 인지도와 매출 모두 제고할 수 있는 사랑받는 골프웨어로 진일보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