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와이안항공 마우이섬 프로모션. 사진=하와이안항공

[이코노믹리뷰=장영성 기자] 미국 하와이안항공이 겨울 성수기 기간 인천-호놀룰루 노선 매일 운항을 기념해 마우이섬 여행 전용 프로모션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프로모션은 11월 9일까지 실시한다. 이 기간에 내년 1월 10일부터 2월 15일까지 출발하는 인천~호놀룰루~마우이 왕복 항공권을 인천~호놀룰루 구간 요금과 같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요금은 일반석 최저 76만4500원, 비즈니스 좌석은 최저 223만4500원이다. 유류할증료 및 세금 포함이며 총액은 발권 시 환율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마우이 프로모션 항공권은 하와이안항공 공식 홈페이지 및 여행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좌석 상황에 따라 적용 요금이 변경될 수 있다. 프로모션 관련 더 자세한 내용은 하와이안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수진 하와이안항공 한국지사장은 “마우이섬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다양한 즐길 거리로 가득해 신혼부부는 물론 전 세계 여행객들의 꿈의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면서 “올 겨울 마우이에서 완벽한 휴가를 꿈꾸는 승객들을 보다 편리한 운항 스케줄과 특별한 혜택으로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와이안항공은 현재 인천과 호놀룰루 간 직항편을 주 5회(월 목 금 토 일) 운항 중이다. 겨울 성수기와 설 연휴 기간 높아지는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오는 2019년 1월 14일부터 2월 6일까지 인천~호놀룰루 노선 운항을 주 7회로 한시적 증편할 계획이다.

하와이안 항공은 미국에서 11번째로 큰 항공사다. 인터아일랜드 에어웨이로 1929년 처음 비행을 시작했다. 1941년 현재 사명인 하와이안 항공으로 호명을 바꿨다. 호놀룰루 다니엘 k. 이노우에 국제공항이 제1 허브공항이다. 마우이섬에 있는 카훌루이 공항은 제2 허브공항이다.

하와이안 항공은 유수 여행 잡지인 ‘트레블+레저’, ‘저갯’ 등에서 하와이를 취항하고 있는 최고의 항공사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80년 넘게 인명사고가 없는 항공사로 서비스가 미주권치고 운임 대비 양호한 편이라 중저가 항공권을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 하와이안항공 항공기 A330-200. 사진=하와이안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