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영화 '늑대의 유혹'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영화 ‘늑대의 유혹’이 지난 21일 MBC 특선 영화로 방영돼 뭇 시청자들을 추억에 젖게 만들었다.

영화 ‘늑대의 유혹’의 명장면을 꼽으라면 단연 강동원의 우산 신이다. 강동원 본인은 부인했지만 해당 장면은 강동원 연기 인생에서 빠질 수 없는 장면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천천히 떨어지는 빗속에서 흰색 우산을 천천히 올린 강동원은 환하게 미소를 지어보인다. 당시 영화관 내 여성 관객들은 약속이라도 한듯이 감탄과 알 수 없는 비명을 자아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장면은 연예계 스타들이 수년간 여러 차례 패러디하는 등 두고두고 회자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