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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미세먼지 이겨내는 식품은 무엇?미나리·마늘·오리고기·브로콜리·녹차 추천

[이코노믹리뷰=박성은 기자]야외활동하기 좋은 선선한 가을이 온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그새 지난주 주말부터 자욱한 미세먼지가 찾아왔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6월 이후 4개월 만으로, 예년보다 일찍 미세먼지가 왔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이제 좀 가을을 느끼나 싶었는데 미세먼지 때문에 다시 마스크를 꺼내고 창문은 꼭꼭 잠갔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은 아무래도 목이 칼칼하고 심하면 따가운 증상도 나타나는데, 특히 미세먼지 속에 있는 중금속 성분은 몸에 쌓이면 각종 이상반응을 일으키고, 호흡기와 피부질환, 빈혈, 탈모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이처럼 미세먼지가 많은 요즘, 몸속에 쌓인 중금속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음식을 알아보자.

▲ 중금속 배출에 좋은 미나리. 출처=e경남몰

중금속 배출 돕는 미나리
우선 미나리를 꼽을 수 있다. 알칼리성 음식인 미나리는 산성을 정화하는 효과가 있어, 미세먼지 속 중금속 배출을 돕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복어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에 가면, 복어탕에 미나리를 곁들이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복어의 독을 미나리가 해독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 또한 미나리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식이섬유가 풍부해 우리 피를 맑게 해주는 식재료다.

▲ 마늘의 알리신 성분은 기관지 염증 개선에 좋다. 출처=live science

마늘의 알리신 성분, 기관지 염증 개선 효과
음식을 만들 때 필수로 들어가는 마늘도 미세먼지를 막아주는 식재료다. 마늘에는 살균과 항암작용을 하는 알리신이라는 성분이 풍부한데, 알리신 성분은 비소와 수은 등 중금속 성분들이 몸에 누적되는 것을 막아준다. 또한 꾸준히 섭취하면 기관지 염증을 개선하는 데에도 좋다. 이왕이면 마늘은 통으로 먹는 것보다 잘게 잘라서 양념으로 넣거나, 슬라이스로 섭취하는 게 좋다.

▲ 오리고기의 레시틴 성분은 중금속 배출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 출처=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

오리고기에 중금속 배출 뛰어난 효과 있는 레시틴 풍부
고소한 맛의 오리고기는 불포화지방산과 필수아미노산, 비타민, 무기질 등이 풍부해 성장발달과 기력회복에 도움 되는 식재료인데, 특히 오리고기의 레시틴 성분은 중금속 배출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는 연구보고가 있다. 또한 오리고기는 <동의보감>과 <본초강목>에서 오리고기는 순환기 질환과 위장장애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기록됐다.

▲ 폐에 붙은 유해물질 제거에 좋은 브로콜리. 출처=bbc good food

슈퍼푸드 브로콜리, 폐에 붙은 유해물질 제거 탁월
슈퍼푸드 브로콜리에는 설포라판이란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은 폐에 붙은 유해물질을 제거하는데 좋은 효과가 있다. 또한 설포라판은 기관지나 폐에 생기는 염증 완화에 좋은데, 미세먼지 때문에 기관지염을 앓는 이에게 특히 추천한다. 참고로 브로콜리는 송이보다 줄기에 영양소가 더욱 풍부하며, 하루에 1개 이상 꾸준히 섭취하면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이다.

▲ 녹차의 카테킨과 탄닌 성분은 중금속의 체내 흡수를 막는다. 출처=Archana's Kitchen

녹차의 카테킨·탄닌, 중금속 최대 70% 제거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커피 대신 녹차를 마셔보는 게 어떨까? 녹차가 미세먼지나 황사 속 중금속을 분자상태에서 감싼 후 체외로 배출하는 ‘킬레이트 작용’을 하는데, 납의 경우 최대 70%, 카드뮴은 40% 이상 제거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이는 녹차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카테킨과 탄닌 성분 덕분이다. 두 성분은 수은과 납, 카드뮴 등의 중금속과 결합해 체내 흡수를 막는 한편, 중금속 때문에 발생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작용을 한다.


박성은 기자  |  parkse@econovill.com  |  승인 2018.10.21  09: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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