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게임 업체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장인아)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김형석, 강기현 공동대표)가 개발한 모바일 턴제 RPG ‘에픽세븐’이 신규 캐릭터 ‘헤이스트’를 선보이고 헤이스트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서브 스토리 등 신규 콘텐츠를 업데이트 했다고 19일 밝혔다.

신규 캐릭터 ‘헤이스트’는 화염속성의 도적 클래스 캐릭터로 상대방을 약화시키는 스킬과 아군을 회복시키는 스킬을 동시에 갖추고 있어 활용도가 높다. 특히, 뱀파이어 컨셉의 캐릭터답게 단일 대상에 큰 피해와 함께 출혈효과를 발생시키는 ‘뱀피릭 씰’이 주력 스킬이다.

▲ 에픽세븐 대표 이미지. 출처=스마일게이트

헤이스트 업데이트와 함께 오는 25일까지 헤이스트의 서브 스토리 ‘뱀파이어에게 필요한 것’이 열린다. 이번 스토리에서는 피에 대한 끝없는 갈증에 시달리는 뱀파이어 ‘헤이스트’가 우연히 암살조직 ‘단검 시카’에 들어가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이용자들은 스토리 진행을 통해 ‘4등급 아티팩트 소환권’, ‘생명의 잎사귀’, ‘희귀 촉매제 상자’ 등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PVP 콘텐츠인 ‘아레나’의 첫번째 시즌이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개막됐으며, 아레나에서 획득 가능한 ‘정복 점수’로 아레나 전용 장비를 구입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미궁’ 콘텐츠 중 ‘닉시드의 성소’에 3번째 구역이 추가됐으며 1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만 플레이 가능한 신규 도전 콘텐츠 ‘세릴라의 도전’도 업데이트 됐다. 총 3가지 난이도록 구성돼 있으며 도전에 성공할 경우 4성 ‘세릴라’를 포함한 다양한 아이템을 무작위로 획득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사업부 이상훈 실장은 “뱀파이어 컨셉의 신규 캐릭터 헤이스트는 출혈을 바탕으로 한 스킬연계를 통해 파티의 생존률을 크게 향상 시킬 수 있는 캐릭터”라면서 “또 다른 도적 캐릭터 ‘시더’와 함께 하는 헤이스트의 서브 스토리도 많이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에픽세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커뮤니티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