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김승현 기자] 하나카드는 신세계백화점과 전략적 업무제휴의 일환으로 ‘신세계 하나 체크카드’·’시코르 체크카드’ 2종을 1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 하나카드와 신세계백화점 제휴 시코르 체크카드. 출처=하나카드

‘신세계 하나 체크카드’를 사용하는 소비자는 신세계백화점 이용 시 백화점 회원 최대 5% 할인 혜택에 추가로 5% 캐쉬백(월 3만원 한도)을 받을 수 있다. 최대 1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 신세계 포인트 가맹점 이용 시에는 한도 무제한으로 0.2% 적립, 버스·지하철 월 3만원 이상 이용 시 월 7000원 한도로 7% 적립, 신세계백화점 무료 주차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함께 출시되는 ‘시코르 체크카드’를 사용하는 소비자는 신세계백화점 내 시코르 매장에서 백화점 회원 최대 5% 할인 혜택에 추가로 5% 캐쉬백(월 2만원 한도)을 받을 수 있다.

이 카드도 추가로 신세계 포인트 가맹점 이용 시 무제한 0.2% 적립, 스타벅스 이용 시 월 5000원 한도로 5% 적립, 버스·지하철 월 3만원이상 이용 시 월 7000원 한도로 7% 적립, 신세계백화점 무료 주차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SSG PAY’ 앱에서 해당 제휴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앱에서 발급신청 시 즉시 발급과 ‘SSG PAY’ 앱 자동등록으로 실물카드 없이도 신세계백화점과 전국 시코르 매장 등에서 바로 결제할 수 있다.

이번 제휴카드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4일까지 신세계백화점에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해당 제휴카드로 결제 시 신세계백화점 식품관에서 매 주말(금요일~일요일) 한우, 꽃게, 새우 등 신선 식품을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또 식당가와 아카데미(문화센터) 강좌에서 각각 30%와 50% 할인 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조태복 하나카드 채널영업본부장은 “이번에 출시한 신세계백화점 제휴카드는 기존의 제휴카드와 달리 상품 서비스 혜택을 신세계백화점에 집중, 최대 1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면서 “이번 제휴카드 출시를 시작으로 하나카드와 신세계백화점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손님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전략적 제휴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